한국,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회’ 전략 가동…홍해 경로로 원유 수송 재개

공지사항

21/04/2026 10:08

(PetroTimes)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한국 국적 유조선이 홍해를 경유해 원유를 운송하는 데 성공했다. 서울은 대체 항로를 통해 연말까지 총 2억7,300만 배럴의 원유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Hàn Quốc

한국 국적 유조선이 홍해를 통해 원유를 운송하고 있다. (사진=AFP)

한국 해양수산부는 지난 금요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홍해 우회 항로를 통해 원유를 국내로 들여온 첫 사례”라고 공식 확인했다. 이번 봉쇄는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대상으로 단행한 군사 공격 이후 촉발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 석유 업계 역시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해 재무 전망을 조정하고 있다.


중첩된 봉쇄…한국, 기존 원유 수송로 차단

한국은 에너지 수요의 상당 부분을 수입 탄화수소에 의존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국은 월요일부터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에 대해 추가 제재를 시행했다. 이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맞물려 한국의 기존 해상 운송로를 사실상 차단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따라 서울은 원유 수입을 위한 대체 해상 경로 확보에 나섰다. 앞서 한국 정부는 홍해 연안 사우디아라비아 얀부(Yanbu) 항으로 한국 국적 선박 5척을 파견한 바 있다.

이번 첫 우회 운송 성공은 대체 항로의 실효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중동 및 인근 지역 국가들 역시 현재의 공급 차질에 대응해 원유 수출 경로를 재조정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매우 값진 성과”라고 평가하며, 작전에 참여한 선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말까지 2억7,300만 배럴 확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수요일 브리핑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는 대체 항로를 통해 연말까지 총 2억7,300만 배럴의 원유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량은 지난해 기준 한국의 약 3개월 이상 원유 수요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는 에너지 공급망 안정을 위한 정부의 대응 노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강 비서실장은 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을 순방하며 신규 에너지 공급선 확보에 나선 직후 귀국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일 해상 경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향후에도 페르시아만 지역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 장기적인 에너지 공급 안정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교정 및 검수를 거쳤습니다.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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