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택 공급 확대 위해 규제 완화… 주택담보대출 금리 6개월 상승세 종료
01/06/2026 11:53
한국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규제 완화에 나선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6개월간 이어진 상승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월 29일 관계부처 합동 부동산 정책 점검 회의에서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주택 공급 프로젝트의 승인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 속도를 앞당길 방침이다. 예를 들어, 서울 남부 성남 지역에서 추진 중인 6,300가구 규모 주택 공급 사업은 기존 2030년에서 2029년으로 착공 시점이 앞당겨질 예정이다.
구 장관은 “건설 현장의 각종 규제와 장애 요인을 제거해 가능한 한 조기에 착공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 주도의 전담 지원센터를 통해 사업 지연 요인을 점검하고 종합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투기 및 허위 정보 유포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5% 상승했으며, 서울은 0.39% 상승했다. 같은 달 주택 거래량은 7만1,975건으로 전월 대비 24.6% 증가했다.
외국인의 주택 매입은 규제 강화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정부가 2025년 8월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외국인의 주택 거래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외국인이 참여한 주택 거래는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3,30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은 44% 감소했으며, 경기와 인천에서도 각각 23%, 30% 감소했다.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용산 등 고가 주택 밀집 지역에서는 외국인 거래 감소폭이 58%에 달했다. 이는 토지거래허가제 도입이 투기 수요 억제에 일정 부분 효과를 낸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제도에 따라 외국인은 지정 지역 내 주택 구매 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며, 승인 후 4개월 이내 입주하고 최소 2년 이상 실거주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엄격한 허가 절차가 외국인 거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이상 거래에 대한 모니터링과 불법 행위 조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거래 감소가 규제뿐 아니라 금리 상승, 주택 가격 상승, 시장 둔화 등 복합적인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의 주택 보유 비중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2025년 12월 기준 외국인 보유 주택은 전체 1,965만 가구 중 0.55%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중국 국적자가 약 6만1천 가구로 가장 많았고, 미국(약 2만3천 가구), 캐나다(약 6,500가구)가 뒤를 이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중국인이 서울 강남 아파트 944가구를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정부는 이를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국토교통부는 같은 기간 서울 내 외국인 부동산 취득자는 총 592명이며, 이 중 중국인은 218명이라고 설명했다. 강남 지역에서 실제로 주택을 매입한 중국인은 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해당 보도를 “반중 정서를 자극하기 위한 가짜뉴스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6년 4월 은행권 신규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4.2%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03%포인트 하락하며 2025년 10월 이후 6개월간 이어진 상승세를 마감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4.43%로 0.08%포인트 하락했으며, 기업대출 금리는 4.2%로 변동이 없었다. 이는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함께 부동산 시장 과열 억제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은 최근 기준금리를 7차례 연속 동결했다. 중동 지역 불안, 인플레이션 위험, 원화 약세, 경기 둔화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교정·감수를 거쳤습니다.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