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프랑스, 세계배드민턴선수권서 중국 독주에 제동
25/08/2026 11:20
2026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한국과 프랑스 선수들이 잇따라 중국의 강호들을 꺾으며 이변을 연출했다. 아시아 선수들이 강세를 보여온 세계 무대에서 프랑스의 역사적인 우승까지 더해지며 대회 분위기가 크게 달아올랐다.
23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는 한국과 프랑스 선수들의 인상적인 활약이 이어졌다.
남자 단식에서는 9번 시드 알렉스 라니에(Alex Lanier·프랑스)가 10번 시드 나라오카 코다이(Kodai Naraoka·일본)를 21-11, 21-11로 완파하고 생애 첫 세계선수권 남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에 오른 두 선수 모두 대회 8강 시드 안에 들지 못했던 선수라는 점에서 이변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국의 1번 시드 스위위치(Shi Yuqi)와 8번 시드 리스펑(Li Shifeng)이 일찍 탈락하면서 기존의 우승 경쟁 구도가 크게 흔들렸다.
라니에는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선수 경력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프랑스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남자 단식 정상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아시아 선수들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종목에서 나온 프랑스의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프랑스 선수들의 돌풍은 혼합복식에서도 이어졌다.
5번 시드 가엘 기켈-델뤼르(Gicquel-Delrue) 조는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펑옌저-황둥핑(Fang Yanzhe-Huang Dongping) 조를 22-20, 19-21, 21-15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식과 혼합복식 등 2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선수권 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중국의 고전은 여자복식에서도 이어졌다. 세계랭킹 1위인 류성수-탄닝(Liu Shengshu-Tan Ning) 조가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의 백하나-이소희 조에 15-21, 15-21로 패하며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한국은 여자 단식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세계적인 스타 안세영은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Akane Yamaguchi)를 21-17, 21-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결승에 오르는 과정에서도 중국의 한위에(Han Yue)와 왕즈이(Wang Zhiyi)를 차례로 제압하며 중국의 강호들을 잇따라 넘어섰다.
중국도 빈손으로 대회를 마친 것은 아니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량웨이컹-왕창(Liang Weikeng-Wang Chang) 조가 말레이시아의 아론 치아-소우 우이익(Aaron Chia-Soh Wooi Yik) 조를 꺾고 중국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겼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중국 대표팀이 획득한 금메달은 1개에 그쳤다. 그동안 세계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여러 종목을 석권하며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여왔던 중국으로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다.
반면 한국은 안세영의 여자 단식 우승과 백하나-이소희 조의 여자복식 우승을 앞세워 정상급 경쟁력을 재확인했고, 프랑스는 남자 단식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세계 배드민턴의 새로운 강자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전통적인 강호 중국의 독주가 흔들리는 가운데 한국과 프랑스 등 새로운 경쟁 세력이 두각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된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 과정을 거쳤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