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상위 대학, 영어 트랙 학과 다수 운영
16/06/2025 09:30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한국 최상위 대학의 주요 학과들은 영어로 100%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한국은 우수한 교육 수준과 역동적인 학습 환경, 그리고 K-pop과 영화 등 한류 문화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수천 명의 국제 학생들에게 이상적인 유학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한국 유학 전문 컨설팅 업체 Zila Education의 전 티엔 반 대표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주요 명문 대학들은 영어 전용 학위 과정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국제적 수준의 학습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초기 한국어 학습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 최상위 대학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의 약 20%는 영어로 100% 진행되고 있으며, IELTS 5.5~6.5 수준의 영어 성적만 있으면 한국어 준비 과정 없이 전공 수업에 바로 입학할 수 있습니다.
주요 대학과 영어 트랙 운영 학과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 기준)
| 대학명 | 세계 순위 | 영어 트랙 운영 학과 |
|---|---|---|
| 서울대학교 | 31위 |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경영대학, 사범대학, 공과대학, 미술대학, 생활과학대학, 의과대학, 음악대학, 학부 융합 전공 프로그램 |
| 한국과학기술원(KAIST) | 53위 |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 및 생명공학대학, 공과대학, 인문융합과학대학, 경영대학 |
| 연세대학교 | 56위 | 언더우드국제대학, 사회과학·예술·인문 분야, 융합과학·공학 분야 |
| 고려대학교 | 67위 | 국제학부 |
| 성균관대학교 | 123위 | 자연과학계열 - 소프트웨어학과 |
| 한양대학교 | 162위 | 국제학부, 경영학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
| 경희대학교 | 328위 | 경영학과, 글로벌호텔·관광경영학과, 국제학과, 아시아학과 |
이들 대학은 학문적 우수성뿐 아니라 최첨단 시설, 풍부한 국제 경험을 가진 교수진,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IT, 공학, 경영학, 국제비즈니스 등 주요 전공은 높은 취업 전망과 인력 수요로 인해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비용 및 장학 혜택
한국에서 영어 트랙으로 유학할 경우 연간 학비는 약 6,00012,000달러(한화 약 780만1,560만 원) 수준입니다. 우수한 성적과 어학 능력에 따라 30~100%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영어 실력이 우수하고 아시아 지역 유학을 고민하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성공 사례
Zila Education의 대표적인 졸업생으로는 경희대학교 영어트랙 경영학부 수석 졸업생인 찐 민 후이(Trần Minh Huy) 씨가 있습니다. 그는 “경희대에서 보낸 학창 시절은 평생 잊지 못할 청춘의 한 페이지”라고 말하며, 영어 트랙 덕분에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글로벌 친구들과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민 후이 씨는 “4년을 마치며 경영학부 수석 졸업이라는 꿈같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이를 통해 끈기와 독립심을 배우고 한층 성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꿈을 꾸고 노력한다면 자신만의 특별한 여정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학 준비와 조언
Zila Education은 한국 영어트랙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내신, 공인 어학 성적, 학교 및 학과 선택 전략, 비자 준비 등 서류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조언합니다.
“모든 과정이 최종 합격률에 영향을 미치며, 완성도 높은 서류가 명문대 합격의 열쇠입니다.”라고 Zila Education 관계자는 강조했습니다.
또한 영어트랙 유학에도 한계는 존재합니다. 영어 100% 과정이 가능한 학과와 학교는 아직 다양하지 않으며,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졸업 후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한국어 학습을 병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유학은 단순히 공부만이 아니라 자신을 발견하고, 역량을 키우며,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여정입니다.”라고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