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6개 산 등반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교육 - 유학

31/07/2025 10:37

서울대학교가 성적이나 수상 경력과 상관없이 6개의 산을 등반한 학생에게 70만 원(약 133만 동)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서울대 학생처는 7월 8일부터 18일까지 ‘미산 등반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단 하나, 지정된 100여 개 산 중 6개 산을 등반해야 한다는 것이다. 케이블카가 설치된 덕유산과 가리왕산 등은 제외된다.

3~5개의 산을 등반한 경우에는 30만 원이 지급된다. 등반 기간은 8월 초부터 올해 말까지다.
이번 장학금은 약 70명 규모로 계획되었으나, 현재 신청자가 이미 1,400명을 넘어섰다.

Khuôn viên Đại học Quốc gia Seoul. Ảnh: Chosun

서울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 조선일보)

서울대 관계자는 “이 장학금은 등반 활동만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둔 신선한 발상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이 장학금을 만든 사람은 익산화물터미널 대표이사이자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인 권준하(81) 씨다. 그는 “서울대 학생들은 평생 책 속에 파묻혀 지내왔다. 대학에 들어와서도 도서관에서 밤낮으로 공부만 하지 말고 건강과 기억력을 챙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부인의 모교인 숙명여자대학교에도 같은 취지의 장학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학부 과정 등록금은 연간 약 600만 원 수준이며, QS 2026 세계 대학 순위에서 세계 38위, 아시아 9위, 한국 1위를 차지했다.

Ông Kwon Jun-ha, người sáng lập Học bổng leo núi Misan. Ảnh: Chosun

‘미산 등반 장학금’을 설립한 권준하 대표. (사진: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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