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두리안, 한국 수출 증가율 중국 추월
01/06/2026 17:31
베트남산 두리안의 한국 수출이 올해 들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증가율 기준으로 중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관세당국에 따르면 2026년 1~4월 두리안 수출액은 총 2억9,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은 여전히 최대 시장으로 2억5,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42.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 시장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베트남 두리안의 주요 10대 수출시장 중 하나로 부상했다.
특히 한국은 전년 동기 대비 201.5%의 증가율로 가장 높은 성장 속도를 기록했다. 다만 수출 규모는 아직 1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베트남 과일·채소협회 (VINAFRUIT)의 당 푹 응우옌(Đặng Phúc Nguyên) 사무총장은 “현재까지 베트남은 한국에 신선 두리안을 수출하지 않고 있으며, 냉동 상태의 통과일 또는 과육 형태로만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한국으로의 두리안 수출은 꾸준히 증가해 일부 시기에는 전년 대비 최대 500%까지 성장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성장세는 한국 내 베트남 교민 사회의 확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학생과 노동자를 포함한 베트남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소비층이 형성됐고, 이들이 한국 시장에서 두리안 소비를 촉진하는 ‘문화적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베트남을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한국인 역시 늘어나면서 두리안 특유의 맛과 향에 대한 인지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교류 확대 속에서 두리안은 한국 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프리미엄 과일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한국은 식품 안전 기준이 매우 엄격한 시장으로, 냉동 두리안이 먼저 진출하면서 물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는 분석이다. 냉동 제품은 신선 제품 대비 부패 위험이 낮아 공급 조절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한국은 농약 허용 기준을 엄격히 관리하는 PLS(Positive List System)를 적용하고 있어, 이번 수출 증가세는 베트남 기업과 농가가 잔류농약 기준(MRLs) 및 위생·검역(SPS) 요건을 크게 개선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응우옌 사무총장은 “한국은 소비 여력이 큰 시장일 뿐 아니라 겨울이 길고 추운 기후적 특성으로 인해 두리안을 비롯한 다양한 베트남 농산물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이후 베트남인 편집자의 검토 및 교정을 거쳤습니다.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