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스페셜티 로부스타 커피, 새해를 맞아 신뢰와 세계 진출에 대한 열망으로 출발

공지사항

23/01/2026 14:30

베트남 스페셜티 로부스타 커피, 새해를 맞아 신뢰와 세계 진출에 대한 열망으로 출발

VOV.VN – 2026년을 맞아 베트남 스페셜티 커피 산업은 기업과 농장이 고급 시장으로의 진출에 자신감을 보이며 여러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일본, 한국, 미국과 같은 까다로운 시장에서의 성과는 단순한 물량 수출에서 가치 중심의 수출로 전환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국내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원료 재배지부터 심층 가공, 국제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가치 사슬 전반을 재구조화하며 체계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레 딘 뜨(Lê Đình Tư) 에어로코(Aeroco) 유한책임회사 대표는 기업이 제품 연구·개발과 함께 국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산 과정을 체험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장에서 생산된 커피 제품은 고급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베트남 주요 국제공항에 입점해 인상적인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레 딘 뜨 대표는 “닥락(Dắk Lắk)의 로부스타 커피는 물론 베트남 로부스타 전반에는 매우 큰 발전 가능성이 있다. 지난 몇 년간 에어로코는 국제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마케팅 활동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 회장이 에어로코 커피 농장에서 직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새해에 대한 같은 신뢰 속에서 젊은 기업들 역시 국제 스페셜티 커피 지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카페(Si Cafe) 무역·서비스·생산·수출입 유한책임회사 대표 즈엉 느 티엔 안(Dương Nữ Thiên An)은 2026년이 매우 순조로운 출발의 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초부터 일본 시장이 자사에서 생산한 100% 로부스타 원두 로스팅 커피 수입을 승인했으며, 첫 번째 컨테이너는 2026년 1월 초에 수출되었고 두 번째 컨테이너 출하도 준비 중이다.

즈엉 느 티엔 안 대표는 “올해 우리는 일본 시장에 모든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원료 선정부터 제품 개발, 포장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준비해 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닥락 지역의 여러 기업들이 농장에서 한 잔의 커피에 이르기까지 스페셜티 로부스타 커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 기업들은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 산업 생태계 형성과 연결에도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 한국, 싱가포르, 러시아 등에 커피를 수출해 온 미스 에데(Miss Êđê) 브랜드 창립자 황 잔 흐우(Hoàng Danh Hữu)는 고급 시장과 국제 전문가들의 수요를 이해하는 것이 베트남 스페셜티 커피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2026년에는 무역 외교 활동을 통해 스페셜티 커피 농장들이 한국의 고급 시장에 보다 신속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 잔 흐우 대표는 “각 시장이 요구하는 기준과 필요를 정확히 이해한 뒤, 이를 국내 가공업체, 협회, 기업에 전달해 연계를 강화하고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농장들이 혼자 경쟁하거나 대회 참가에만 집중하고 판로가 없는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시멕스코 닥락(Simexco Đắk Lắk) 회사가 지역 스페셜티 로부스타 커피 샘플을 국제 파트너들에게 시음하는 행사도 개최했다.

스페셜티 로부스타 커피의 가치를 확립하는 데에는 대형 수출 기업들의 선도적 역할 역시 중요하다. 닥락 지역의 국영 수출기업 시멕스코 닥락은 품질 관리와 원산지 추적이 가능한 폐쇄형 공급망을 구축하며 스페셜티 커피 운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응우옌 띠엔 둥(Nguyễn Tiến Dũng) 시멕스코 닥락 부사장은 기업이 협동조합과 농가를 지원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플랫폼을 후원함으로써 품질을 실제 상업적 가치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응우옌 띠엔 둥 부사장은 “우리는 서부 고원 지역의 5만 농가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커피 생산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고품질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건조 시설과 가공 장비 같은 인프라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커피 원두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생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과 업계 협회들은 베트남 스페셜티 로부스타 커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닥락 커피의 품질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2026년은 베트남 스페셜티 로부스타 커피가 수출 시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세계 커피 지도에서 그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자신감과 주도성, 그리고 새로운 여정을 향한 강한 열망 속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Các bài viết liên quan

photo

한국, 중견기업 대상 AI 응용 연구 지원에 4,500만 달러 투입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2일, 올해 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총 650억 원(약 4,50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유사 사업에 투입된 548억 원 대비 20% 증가한 규모다.
04-02-2026 공지사항
photo

한국, 국가 반도체 전략 감독하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 설치

한국 국회가 글로벌 AI 경쟁 속에서 핵심 산업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면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8개월간의 교착 끝에 반도체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18개월간의 논의 끝에 한국 국회는 1월 29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공식 통과시켰다. 이 법은 한국 수출 경제를 지탱하는 전략적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02-02-2026 공지사항
photo

한국과 노르웨이, 군사 장비 구매 계약 체결

VOV.VN – 한국의 방위산업 기업들이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가운데, 새로운 수출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고 있다. 2월 2일, 한국을 대표하는 방산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과 총 9억 2,200만 달러 규모의 군사 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02-02-2026 공지사항
photo

한국 ‘꿈’에서 고향 창업의 여정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한국 정부의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프로그램, 내무부 소관)를 통해 한국에서 일한 많은 베트남 노동자들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인이 타국에서 보여준 잠재력과 강인한 도전 정신을 생생하게 증명하고 있다…
02-02-2026 공지사항
photo

중국에 이어 캐나다, 한국 자동차 업체에 ‘러브콜’ 이어가

양국 간 합의가 성사될 경우 현대자동차 등 한국 자동차 업체들이 캐나다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해 자국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02-02-2026 공지사항
quang-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