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찌민시 공안, 국제 수배 중이던 한국인 남성 검거
06/03/2026 09:59
베트남 호찌민시 공안이 국제 수배 중이던 한국인 남성을 현지에서 검거했다.
5일 밤, 호찌민시 공안 수사경찰국(PC01)은 국제 수배 대상자인 한국 국적의 **신성훈(Shin Sung Hun, 1991년생)**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호찌민시 안카인(An Khánh) 동 일대에 숨어 지내다 경찰에 붙잡혔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신성훈은 도박 조직 운영 혐의로 국제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PC01은 안카인 동 공안과 협력해 국제 수배자 관련 동향을 점검하던 중 신씨가 해당 지역에 은신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공안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씨를 체포했으며, 현재 사건 경위 확인과 추가 조사를 위해 경찰서로 압송해 조사 중이다. 관계 당국은 관련 절차를 진행하며 사건 처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앞서 베트남 박닌(Bắc Ninh)성 공안도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Interpol)의 적색수배 대상이던 한국인 2명을 검거한 바 있다.
검거된 인물은 **조정우(Jo Jungwoo, 1999년생)**와 **심현준(Sim Hyeonjoon, 2002년생)**으로, 두 사람 모두 한국 국적이다.
수배 기록에 따르면 조정우는 2024년 7월 16일부터 2025년 9월 10일까지 한국에서 불법 사금융 조직의 대표로 활동하며 691건의 대출을 실행, 최대 49.101%의 고금리로 이자를 받아 법정 한도를 초과한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심현준 역시 같은 조직의 구성원으로, 2025년 2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503건의 대출을 실행했으며, 28.08%에서 49.101%에 이르는 고금리로 대출을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2025년 11월 25일 두 사람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2026년 1월 9일, 인터폴은 두 사람에 대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적색수배를 발령했다.
박닌성 공안은 두 사람이 현지 동응우옌(Đồng Nguyên) 동 일대에 숨어 있다는 정보를 확인한 뒤 베트남 공안부 소속 전문 수사부서와 협력해 추적과 감시를 진행했다.
그 결과 2월 8일, 경찰은 동응우옌 동에서 조정우와 심현준을 검거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월 9일 밤, 관련 절차를 마친 박닌성 공안은 두 사람을 한국 사법당국에 인계해 법에 따라 처리하도록 했다.
번역: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