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 캐나다와 첫 태평양 횡단 연합훈련 참가
27/03/2026 11:28
한국 해군이 캐나다와의 연합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태평양 횡단 항해에 나섰다.
26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한국 해군의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은 지난 25일 진해 군항을 출항해 캐나다 해군과의 연합훈련에 합류하기 위한 항해를 시작했다. 도산안창호함은 한국이 독자적으로 연구·개발·건조한 장보고-III(안창호급) 잠수함이다.

이 잠수함은 약 1만4,000km에 이르는 항로를 따라 항해한 뒤, 오는 5월 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인근 에스콰이멀트 해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6월 초부터 캐나다 태평양함대와 함께 연합훈련에 참가한다. 이는 한국 잠수함이 태평양을 횡단하는 첫 사례이자, 역대 최장 거리 항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연합훈련 참여는 한국 방위산업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캐나다는 약 4,00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한국과 독일이 주요 경쟁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 해군은 별도의 독자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해당 훈련에는 수상함과 잠수함 등 20여 척의 함정과 해상초계기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사건 16주기, 그리고 2010년 연평도 포격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훈련은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같은 날, 한국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는 2010년 천안함 사건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거행됐으며, 국방부 차관과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했다.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