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글로벌 긴장 고조 속 ‘남반구 FTA 확대’ 전략 가속화
14/04/2026 09:55
한국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화에 대응해 남반구 신흥시장으로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는 공급망 다변화와 수출 성장세 유지를 위한 중장기 대응으로 풀이된다.

서울발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FTA “지형도”를 남반구를 비롯해 중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적극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이러한 전략이 단순한 통상 현안 해결을 넘어 수출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또한 글로벌 교역 환경이 각종 장벽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수출이 지난해 3월 기준 861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0여 년간 구축해온 FTA 네트워크의 성과로 평가된다.
정부는 FTA의 지리적 확장에 그치지 않고 협정 구조 자체의 유연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체결될 협정은 ‘모듈형’ 방식으로 설계되어 디지털 경제, 녹색 성장, 공급망 안정, 산업·투자 협력 등 전략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는 ‘한국형 개발금융’이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도 병행 추진한다. 이는 대출, 보증, 보험, 지분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해 기업의 남반구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민간 자본을 함께 유치하는 구조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관계부처 합동 위원회를 구성해 정책 프레임워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구 부총리는 대외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점도 언급했다. 특히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 움직임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주요 변수로 지목됐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단기적으로는 리스크 완화를 위한 ‘방어 장치’를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성장 전략을 통해 경제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의 통상 조치와 관련해서는 양국 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국내 기업의 이익을 보호하는 한편, 한국의 생산 및 수출 역량이 미국 산업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설명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남반구 FTA 확대 전략이 단순한 시장 다변화를 넘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질서 속에서 한국이 능동적으로 새로운 위치를 모색하는 과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는 기존 주요 시장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트엉장/vnanet.vn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검토 및 교정을 거쳤습니다.
※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