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북 대화의 ‘가교’ 역할 의지…트럼프 발언에도 우려하지 않아
08/09/2026 09:39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를 다시 이끌어내는 ‘조정자’ 역할을 자처하며, 이를 통해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를 억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Le Monde)와의 인터뷰에서 교착 상태에 빠진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외교와 관련해 미·북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과 미국 간 대화가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제가 조정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워싱턴과 평양 사이의 접촉이 재개될 경우 북한이 핵 능력을 계속 확대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당사국 간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랜 기간 형성된 ‘불신의 벽’이 하룻밤 사이에, 몇 가지 조치만으로 무너질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북한과의 ‘평화적 공존’을 지향하는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고 한반도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는 설명이다.
미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한미동맹을 둘러싸고 내놓은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한미동맹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공격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평가했다. 오히려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새로운 요구에 맞게 동맹을 조정하려는 미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한국 역시 국방비 확대와 군사력 강화 등을 통해 한미동맹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이 대통령이 4일간의 프랑스 방문을 시작한 시점에 맞춰 공개됐다. 이 대통령은 첫 방문지인 니스를 거쳐 파리로 이동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한·프랑스 관계에 대해서는 양국 우호관계가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프랑스 방문은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양국 정상은 올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을 오가며 정상 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 과정을 거쳤습니다.
콘텐츠 담당: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