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급발진 위험 50% 이상 낮추는 차량 안전장치 개발
07/04/2026 10:12
한국이 차량 급발진 및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안전장치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4월 6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택시를 대상으로 진행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및 ‘속도 제한 장치’ 시범 사업에서 뚜렷한 안전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시범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12개 운수회사 소속 택시 227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주행거리는 약 210만 km, 운행 시간은 약 10만 9천 시간에 달하는 대규모 데이터가 수집됐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운전자가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혼동하는 상황이나 비정상적인 급가속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개입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험 기간 동안 해당 기능은 총 3,628회 작동했다.
또한 속도 제한 장치는 차량이 규정 속도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개입하며, 시험 기간 동안 31만 6천 회 이상 작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간의 시범 운영 결과, 급가속 및 급제동 등 위험 상황은 5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과속 및 위험 추월과 같은 부적절한 운전 행태도 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장치가 단순한 사고 예방을 넘어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단이 약 300명의 참여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운전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항목은 5점 만점에 4.0점을 기록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3.87점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3.5%는 타인에게 해당 장치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34.6%는 실제 사고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해당 장치가 단순한 사고 예방을 넘어 효과적인 안전 관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향후 이러한 안전장치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고령 운전자를 중심으로 적용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