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폭발물 탐지 및 제거 가능한 국산 로봇 운용
06/03/2026 09:22
한국, 폭발물 탐지 및 제거 가능한 국산 로봇 운용
한국이 자체 개발한 로봇 KR1을 도입해 남북 접경 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폭발물 탐지 및 처리 임무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위험한 임무 수행 과정에서 장병들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진: EngineAI 제공)
장병들이 비무장지대(DMZ) 지뢰지대 통로 정리 등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국 방위사업청(DAPA)은 3월 5일 폭발물 탐지 및 처리 로봇 KR1을 전방 부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 주재 베트남통신사(TTXVN) 특파원이 방위사업청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KR1은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실전에 투입된 첫 로봇 시스템이다. 한국군은 2025년 12월 해당 시스템에 ‘KR1’이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그동안 한국군 폭발물 처리(EOD) 요원들은 24시간 상시 대기 상태를 유지해 왔다. 의심스러운 폭발물이 발견되면 약 30kg에 달하는 특수 보호 장비를 착용한 뒤 30분 이내 현장으로 출동해 휴대용 탐지 장비를 이용해 폭발물을 탐지하고 무력화하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해 왔다.
KR1 폭발물 탐지·처리 로봇이 배치되면서 장병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로봇이 폭발물 탐지 및 제거 임무를 대신 수행하기 때문이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 로봇은 해외 장비보다 더 넓은 범위에서 원격 조종이 가능하며, 좁은 공간 이동과 계단 등반도 수행할 수 있다.
한국군은 앞으로 이 로봇을 DMZ 지뢰지대 통로 정리, 대테러 작전에서의 폭발물 탐지 및 제거, 위험 지역 정찰, 고위급 외교 행사 시 이동 경로 안전 점검, 지하시설 탐색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