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생 교복 폐지 여부 검토
06/03/2026 09:20
한국, 학생 교복 폐지 여부 검토
한국 정부가 최근 교복 가격 상승과 학생 권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교 교복 제도 개편 또는 폐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의 교복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교육부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복 가격에 대한 전국 단위 조사를 실시하고, 기존의 정장형 교복 대신 실용성이 높은 복장 도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약 5,7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복 가격, 입찰 방식, 계약 업체 및 계약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격의 적정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재 중학생 교복 가격이 최대 60만 원 수준에 이르러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련 부처에 교복 가격 산정 체계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은 정장형 교복에 대해 34만4,500원의 가격 상한선을 설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상복 형태의 교복이나 체육복 비용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교복 비용이 60만 원을 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향후 교복 품목별로 별도의 가격 상한선을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학교들이 정장형 교복 대신 일상복 형태의 교복이나 체육복을 주요 교복으로 채택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이 같은 조치는 교복 비용 절감과 학생 권익 보장, 학교 교복 관리의 투명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정책이 한국 교육 제도에서 교복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출처: Inquir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