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베트남인회, ‘태풍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 성공적으로 마무리
30/10/2025 16:24
전남–광주 베트남인회, ‘태풍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 성공적으로 마무리
전남–광주 베트남인회는 베트남 내 태풍 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태풍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26일부로 공식 마감되었으나, 베트남 동포를 향한 사랑과 연대의 온정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모금 활동은 고국이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남–광주 지역 베트남 교민들이 조국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한 의미 있는 움직임이었다. 비록 먼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교민들은 “서로 돕는 정신”으로 베트남인 특유의 단합과 인류애를 보여주었다.
모금 결과:
총 모금액은 2,660,600원으로,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모인 소중한 성금이다.

주요 공헌 단체:
무안군 베트남 여성회와 무안다문화센터가 중심이 되어 1,540,000원을 모금하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국경을 초월한 나눔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투명성과 신뢰 확보:
전남–광주 베트남인회는 모든 모금 내역을 투명하게 관리하며, 재정 담당 부서에서 철저히 기록·보고하였다. 모금액 전액은 베트남 현지의 피해 지원 기관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되었다.
전남–광주 베트남인회는 “이번 성금은 고국을 향한 교민들의 진심이 담긴 결과이며, 앞으로도 조국과 지역사회를 잇는 신뢰받는 다리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