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다오, 한국 영화 첫 출연…변요한·조우진과 호흡
01/09/2026 10:16
베트남 배우 홍다오가 영화 ‘타짜: 더 송 오브 벨제붑’에서 기업가 역을 맡아 한국 영화에 처음 출연한다. 작품에서는 배우 변요한, 조우진 등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
‘타짜: 더 송 오브 벨제붑’은 최국희 감독이 연출하고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을 구축한 장태영(변요한)이 친구 박태영(노재원)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뒤, 국제 도박의 세계에서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이 복수를 위해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배우들의 스틸컷에서 홍다오는 짧은 헤어스타일과 냉철한 분위기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홍다오가 연기하는 ‘타오’는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마치 한 판의 도박처럼 받아들이는 영향력 있는 기업가다. 영화의 배경이 베트남과 일본으로 확대되면서 극의 주요 사건을 연결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홍다오는 캐릭터의 심리를 이해하는 한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포커 게임의 규칙을 익히고 카드를 쥐는 법부터 칩을 다루는 방법, 실제 도박 테이블에서의 동작까지 연습했다고 밝혔다.
촬영 과정에서 홍다오는 최국희 감독을 비롯해 변요한, 노재원, 미요시 아야카, 이하라 츠요시 등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게도 많은 찬사를 보냈다.
홍다오는 지난해 12월 한국으로 건너와 촬영할 당시 변요한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대접했다고 전했다. 작품과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까워진 변요한은 홍다오를 ‘베트남 엄마(Vietnamese Mom)’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타짜: 더 송 오브 벨제붑’은 ‘타짜’(2006), ‘타짜: 신의 손’(2014), ‘타짜: 원 아이드 잭’(2019)에 이은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이야기다.
영화는 한국에서 9월 23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시점이다.
홍다오는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을 비롯해 모홍진 감독의 한·베트남 합작 영화 ‘엄마를 버렸다’ 등 국제적인 작품에도 출연했다.
홍다오는 64세로, 본명은 응우옌 딘 홍다오(Nguyễn Đình Hồng Đào)다. 1990년대 베트남 호찌민시 연극계를 대표하는 이른바 ‘황금세대’ 배우 중 한 명으로, 탄록, 홍번 등과 함께 이름을 알렸다.
1994년 미국으로 이주해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정착했다. 이후 ‘Phượng khấu’, ‘Thưa mẹ con đi’, ‘Ngôi nhà bươm bướm’, ‘Chị dâu’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홍다오는 오는 9월 18일 베트남에서 개봉 예정인 크엉 응옥 감독의 영화 ‘Lên hương’에도 주연으로 출연한다.
2019년 배우 꽝민과 이혼한 이후에는 미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두 자녀와 부모를 돌보는 동시에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영화 ‘Mai’에서 주요 조연으로 출연했다. ‘Mai’는 당시 약 5,200억 동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며 베트남 영화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쓴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2025년 초에는 호찌민시에서 열린 ‘응오이 사오 싸인(Ngôi Sao Xanh)’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를 거쳐 작성되었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