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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100만 명 추가 시, 한국 GDP 6% 증가 전망
한국은 100만 명의 국제 유학생이 대학을 졸업할 경우 1,000억 달러(약 145조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대한상공회의소(KCCI)와 고려대학교 김덕파 경제학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것이다.
18-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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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특별 전시
광복 80주년,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특별 전시
2025년 8월 15일은 한국이 일본 식민 지배로부터 독립을 되찾은 지 8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특별한 유물인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가 공개 전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태극기는 한국광복군 제3지대 제2지대에서 복무하던 문웅명(문수열) 대원이 소유했던 것으로, 동료 이정수 대원에게서 전달받았다. 1년 후, 문 대원이 부대를 옮기기 전 동료들은 완전한 독립의 염원을 담아 태극기 위에 다짐과 서명을 빼곡히 남겼다.
태극기 위 문구들은 당시의 철자와 표현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치열한 투쟁 의지와 결의를 생생히 전한다. “강력히 결전하자”, “완전 독립을 위해 노력하자”, “의지와 성의를 잃지 말자”, “힘껏 싸우자”, “자유 독립 쟁취”, “피 흘리지 않은 독립은 가치 없다”, “우리의 독립은 단결이다”, “협력하자”, “인내는 우리의 길잡이다”, “열혈 혁명 전사가 되자”, “조국을 지키는 방패가 되자”, “백달 정신을 발휘하자”, “힘차게 싸우자”, “한국인은 자유민이다”, “굳세어라”, “조국을 위해 피를 흘리자”, “3천만 민족의 기둥이 되자”, “3천만이 한마음이 되자”, “삼천리 강산의 초석이 되자”, “애국”, “백전백승”, “단결”.
한국광복군은 1940년 중국 충칭에서 김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 아래 창설되었으며, 일본 제국을 타도하고 연합국과 함께 승리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했다. 1942년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고 국내 진공 작전을 계획했으나, 일본의 항복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1946년 6월 공식 해체되었다.
현재 이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전시되고 있으며, 선열들의 투쟁 의지와 단결 정신, 그리고 굴하지 않는 애국심을 증명하는 역사적 증거로 남아 있다.
15-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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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신 김포에 착륙한 국제선 여객기… 승객 2시간 넘게 대기
인천 대신 김포에 착륙한 국제선 여객기… 승객 2시간 넘게 대기
한국행 여객기가 예정된 인천국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에 갑작스럽게 착륙해 승객들이 두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일부 승객들은 충분한 설명이 없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8월 14일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8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한 에어아시아 D7 506편은 인천공항에 19시 50분 도착 예정이었으나, 한국 상공에서 선회하다가 20시 08분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여러 승객들은 착륙 직전 기장이 “인천에 도착했다”고 안내했지만, 창밖 풍경이 김포공항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승무원들도 처음에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듯 반응했고, 일부 승객은 도착한 줄 알고 기내 수하물을 꺼내기도 했다.
일부 승객은 기류 불안정 또는 연료 부족이 원인이라는 설명을 들었지만, 김포에서 즉시 급유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 속에서는 승무원이 “연료 부족으로 김포공항에 긴급 착륙했고, 기장이 인천으로 이동할 시간을 확인 중”이라고 안내했다. 그러나 다수 승객은 긴급 상황의 구체적 설명이나 대기 시간 안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후 약 두 시간 대기 끝에 항공기는 22시 17분 김포에서 이륙해 22시 43분 인천에 착륙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당시 인천 지역의 악천후로 인해 항공기가 상공에서 대기하다가 연료가 부족해져 부득이하게 김포로 착륙해 급유했다고 밝혔다.
15-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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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뒤 찾아온 폭염… 체감온도 35도, 장기간 지속 전망
폭우 뒤 찾아온 폭염… 체감온도 35도, 장기간 지속 전망
집중호우 직후, 한국은 광복절 연휴와 맞물려 장기간 폭염에 접어들 전망이다. 15일부터는 전국 여러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더위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 남부와 충청남부에는 오늘(14일)까지 100mm 안팎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15일에는 중부 지방에 5~40mm의 비가 예상되며, 경상 지역에는 국지성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16일부터는 전국이 맑아지면서 남부 내륙 일부 지역의 기온이 35도를 넘어설 전망이다. 관계 당국은 폭염 대비책을 마련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야외활동 자제, 취약계층 보호를 당부했다.
15-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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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찰, ‘신남부동파’ 조직폭력단 검거… 20~30대 MZ 조폭 실태 충격
서울 경찰, ‘신남부동파’ 조직폭력단 검거… 20~30대 MZ 조폭 실태 충격
서울 경찰이 조직폭력단 ‘신남부동파’를 적발해 총 34명을 검거했다. 이들 중 상당수가 20~30대 청년층으로, 언론에서는 이들을 ‘MZ 조폭’이라 부르며 전통 조직 못지않은 과감함과 폭력성을 지적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 조직은 주로 강서구 일대에서 활동하며 유흥업소 종업원 폭행, 월 20만~150만 원의 ‘보호비’ 갈취, 경쟁 주차장 영업 방해, 주주총회 훼방, 채무 분쟁 시 흉기 사용 폭행 등을 벌였다. 또 조직원들에게 월 10만 원의 ‘회비’를 강제 징수해 모임 개최, 복역 중인 조직원 지원, 변호사 선임 등에 사용했다.
‘신남부동파’는 1980년대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악명 높은 ‘남부동파’의 후신으로 알려졌다. 원조 조직은 2003년 두목 검거로 해체됐지만, 현재 부두목인 A씨가 2007년 말단 조직원으로 합류한 뒤 세력을 키워 은밀히 재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주로 지역 청소년을 모집해 3개월간 합숙시키며 교도소식 암묵 규칙과 내부 행동 방식을 교육했고, 명령 불복종이나 탈퇴 시도에는 폭력을 행사했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됐다. 현재 A씨를 포함한 9명이 구속 상태이며, 5명은 지명수배 중이다. 베트남으로 도주한 2명은 여권이 취소되고 인터폴 적색수배가 발부됐다. 경찰은 폭력조직 재건이나 확장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15-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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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8월 21일 방한… 제약·바이오 분야 협력 강화
빌 게이츠, 8월 21일 방한… 제약·바이오 분야 협력 강화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이 8월 21일 한국을 방문해 재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정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제약과 바이오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2022년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 이후 3년 만이다.
방문 일정 동안 빌 게이츠는 한국 제약·바이오 업계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그는 백신 개발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에 저가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국제백신연합(GAVI) 설립에도 기여한 바 있다.
1955년 미국에서 태어난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를 공동 창립해 윈도 운영체제를 개발하며 전 세계 개인용 컴퓨터 보급에 크게 기여했다. 2000년 설립한 게이츠 재단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자선단체로, 보건·교육·빈곤 퇴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5-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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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신당 대표, 광복절 특별사면… “검찰 독재 종식의 상징”
조국 전 신당 대표, 광복절 특별사면… “검찰 독재 종식의 상징”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사면과 정치권 복권을 받고 8월 15일 0시 석방됐다. 그는 2024년 12월 16일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복역하던 중 242일 만에 서울남부교도소를 나왔다.
조 전 대표는 출소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종교계 지도자, 학계 인사, 전 국회의장 등 사면을 청원한 이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이번 결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경청하고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사면과 석방이 “검찰 독재 종식의 상징적 장면”이라며, 조국혁신당이 창당 이후 줄곧 윤석열 정권의 조기 종식을 위해 싸워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투쟁과 저항의 성과”이며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자신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또한 국민의힘이 “여전히 윤석열을 옹호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민주·진보 진영의 결속을 촉구했다.
조 전 대표의 가정은 부부가 모두 대학교수로 활동하며 지식인 가정의 모범으로 평가받았으나, 잇따른 사법 리스크로 부부 모두가 수감됐다. 이번 사건 이후 그는 자신의 상징과도 같았던 서울대 교수직을 잃었다.
15-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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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맨손으로 배수구를 청소한 여성, SNS에서 큰 화제
폭우 속 맨손으로 배수구를 청소한 여성, SNS에서 큰 화제
8월 13일부터 이어진 폭우 속에서 한 시민의 선행이 한국 SNS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 고양시 3호선 화정역 인근에서 한 여성이 인도에 쪼그려 앉아 맨손으로 배수구에 막힌 쓰레기와 낙엽을 꺼내는 장면이 촬영됐다. 배수구가 막히면서 도로가 침수되자 그녀는 직접 이를 해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파주 317.5mm, 인천 옹진 289.6mm, 인천 중구 운남 288.5mm를 기록했다.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은 2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댓글에는 그녀를 ‘조용한 영웅’, ‘가장 아름다운 손’이라고 부르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맨손으로 작업한 위험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장마철 전 배수구 정비 강화 및 배수구 쓰레기 투기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15-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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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북 접경 확성기 철거 부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남측이 발표한 ‘북측의 접경지역 확성기 철거’ 주장을 부인했다.
14-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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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초로 한국에 5,000대의 무인항공기(UAV)를 수출한 기업과의 회동 – 총리가 전한 메시지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무인항공기(UAV)를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4-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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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비서, 부산항과 베트남 항만 간 협력 확대 제안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 토람( Tô Lâm) 은 부산항의 스마트 항만 모델과 발전 전략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 항만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14-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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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기 한국 공식 방문, 다방면에서 중요한 성과 거둬
부이 탄 썬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또 럼( Tô Lâm)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의 이번 한국 국빈 방문이 정치, 과학기술,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14-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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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폭우로 대규모 침수 피해 발생
8월 13일, 인천시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다수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14-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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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일본 방문 예정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은 오는 8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일본을 방문하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14-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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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또람 서기장 방한 계기… 한전, 베트남과 원전 인력양성 MOU 체결
베트남 또람 서기장 방한 계기… 한전, 베트남과 원전 인력양성 MOU 체결
한국전력공사(KEPCO)는 8월 13일, 베트남 공산당 또람(To Lam) 총서기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원자력 발전 분야 전방위 협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국 정상의 증석 아래 원전 인력양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국영석유가스그룹(PVN)과의 고위급 회담 및 원전 시설 시찰을 진행했다.
8월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한전과 PVN은 “원자력 인력양성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는 닌투언 2 원전 프로젝트의 발주처인 PVN이 해외 기업과 맺는 첫 원전 협력 합의로, 양측은 공동 실무단을 구성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베트남의 원전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8월 12일, 김동철 한전 사장은 PVN 회장과 회담을 갖고 한전의 세계적 수준 원전 역량을 소개하며 양사 간 직통 협력 채널을 통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한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건설·운영 능력을 갖춘 최적의 파트너”라며, “베트남 측의 모든 협력 제안에 우선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한전은 또람 총서기와 15개 한국 기업이 참석한 간담회에 유일한 공기업으로 참여했다. 한전은 이 자리에서 원자력, 재생에너지, 신에너지 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제안하며, 베트남에서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8월 13일에는 PVN 회장을 포함한 베트남 측 대표단 18명이 울산 세울(새울)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한국형 원전의 설비와 운영 시스템을 시찰할 예정이다.
13-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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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또람 서기장 국회 방문 환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기대”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또람 서기장 국회 방문 환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기대”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가 차원의 공식 방문으로 한국을 찾은 또람(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의 국회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한·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람 서기장은 아름답고 친절한 한국을 방문하게 된 기쁨을 표하며, 한국 국회와 국민이 베트남 당·국가 고위급 대표단에 대해 보여준 각별하고 세심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쩐탄먼(Trần Thanh Mẫn) 베트남 국회의장과 베트남 최고위 지도부의 안부를 우원식 의장에게 전달했다. 서기장은 한국 국민이 이룩한 위대한 성취를 축하하며, 한국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길 바라며, 이 과정에서 국회가 최고 입법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은 최근 베트남이 공산당과 또람 서기장의 지도 아래 이룬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베트남이 풍부한 잠재력과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2045년까지 선진 고소득 국가로 도약하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양측은 현재 한·베 양국 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우호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양국의 잠재력에 걸맞게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국 의회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정부 간 합의 사항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양국 입법부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람 서기장은 양국 국회 간 협력 합의 이행을 효과적이고 전면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하며, 고위급 대표단 교류, 의원·청년 의원 간 교류 활성화, 양국 의원친선협회 활동 강화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의 가교 역할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13-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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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충격: 김건희 구속…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은 사상 최초
한국 사회 충격: 김건희 구속…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은 사상 최초
8월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직 대통령과 배우자가 동시에 구속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며, 전직 영부인이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된 것도 처음이다.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명태균 사건에서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27억4,400만 원 상당) 수수 ▲‘건진법사’와 통일교로부터의 정치 로비성 금품 수수 등 3가지 핵심 혐의로 기소됐다.
특검은 “종교와 정치의 분리를 규정한 헌법 원칙을 중대하게 위반한 사안”이라며, 김 씨가 단순한 ‘가담자’가 아니라 직접 주가 조작에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재판에서는 ‘은닉 증거’도 제시됐다. 김 씨가 나토(NATO) 순방 당시 착용했던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목걸이가 서희건설로부터 받은 진품이라는 것이다. 김 씨는 이를 홍콩에서 구입한 가짜라고 주장했지만, 동일 제품이 친인척의 집에서 발견되면서 증거 인멸 가능성이 부각됐다.
김 씨 측 변호인은 “일반 투자자일 뿐 불법적인 금품을 받지 않았고, 건강이 좋지 않아 도주 우려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구속은 특검팀이 출범한 지 41일 만에 이뤄졌으며, 김 씨를 둘러싼 ▲귀금속 수수 ▲삼부건설 주가 조작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IMS모빌리티 자금 유치 의혹 ▲코바나컨텐츠 후원금 의혹 ▲청와대 이전 비리 ▲수사 개입 의혹 등 다수 사건에 대한 본격 수사로 이어질 전망이다.
13-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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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성 관리자, 계란 포장 공장에서 베트남 여성 근로자 폭행… 징역 2년 구형
한국인 남성 관리자, 계란 포장 공장에서 베트남 여성 근로자 폭행… 징역 2년 구형
8월 12일, 검찰은 20대 베트남 국적 여성 근로자를 폭행한 혐의로 40대 한국인 남성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의 한 회사에서 관리자 직책을 맡고 있던 이 남성은 베트남 여성 근로자와 함께 계란 포장 작업을 하던 중 말다툼을 벌였다.
피고인은 피해자가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격분, 손과 발로 피해자의 얼굴과 신체 여러 부위를 폭행했다. 특히 얼굴을 발로 차 피해자가 멍이 들었고, 치료에 2주가 소요됐다.
검찰은 재판에서 “외국인 여성에 대한 폭력 행위로, 사안이 심각하고 용납하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상해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13-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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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에 무인 항공기 5,000대 수출
베트남이 세계 최상위 기술 강국 중 하나인 한국에 5,000대의 대형 수송용 무인 항공기(UAV)를 수출하는 첫 계약을 체결했다.
13-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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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수락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과 부인에게 조속한 시일 내 베트남에 대한 국빈 방문을 정중히 초청하였다.
12-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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