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 –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 다문화 교육·복지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전남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 –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 다문화 교육·복지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최근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이하 '교민회')는 전남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하 '사협')과의 협력을 논의하고, 다문화 가정의 정착 지원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가정 및 이주민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사회 내 다문화 인식 증진과 복지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협약서에는 교육과 문화 교류의 공동 운영, 복지 서비스 지원, 공동 홍보 및 캠페인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상호 협의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협약 체결 이후, 교민회 상임위원회 대표단은 사협, 전남서남부여성단체 대표와 함께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하여 교육감과의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제안이 논의되었다.

첫째,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정주형 학생 유치를 위해, 전남 지역의 다문화·이주배경 가정 자녀와 결혼이주여성의 4촌 이내 친족 자녀, 중도입국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직업계고등학교 특별 입학전형의 신설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해외에 거주 중인 이주민 자녀에 대한 입학 기회도 확대하고자 한다.

둘째, 유학생을 배정받은 학교에 한국어와 생활 적응을 도울 보조 인력을 아웃소싱 방식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하며, 이 인력을 사협을 통해 채용 후 각 학교에 파견하는 시스템을 제시했다.

셋째, 전라남도교육청이 주도하는 유학생 공정 선발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인터넷 기반 유학생 모집 플랫폼을 개발하고, 대외협력관을 통해 국가별 입시 요강 홍보, 사업 설명회 개최, 서류 대행, 현지 유학원과의 업무 제휴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넷째, 입학 이후의 유학생 생활관리를 위해 ‘주말에 찾아가는 우리집’이라는 이름의 거점형 유학생 지원센터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 센터는 금요일 방과 후 입소하여 일요일 오후 퇴소하는 방식의 숙식 제공 시설로, 주말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동아리 활동, 자원봉사 및 후견인 연계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교민회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라남도 내 다문화 가정과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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