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공 닭고기 시장 개방… C.P. 베트남 수출 확대 기대
30/04/2026 09:10
베트남과 한국이 가공 닭고기 제품에 대한 시장 개방을 공식 발표하면서, 베트남 식품기업들의 대(對)한국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통합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한 기업들은 높은 검역·식품안전 기준을 요구하는 한국 시장 진출의 기회를 맞이했다.

베트남 농업환경부와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간 협력 일정의 일환으로, 쯔엉 비엣 훙(Trịnh Việt Hùng) 장관과 송미령 장관은 수의 및 동물 검역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과 함께 양국은 가공 닭고기 제품에 대한 시장 개방을 공식화했다. 이는 특히 엄격한 검역과 식품안전 기준이 적용되는 동물성 식품 분야에서 양국 농업 협력이 한 단계 진전된 것으로 평가된다.
초기 단계에서 양국은 각각 2개 기업에 대해 수출을 허용할 방침이다. 쯔엉 비엣 훙 장관은 “이번 조치는 향후 수출 참여 기업을 확대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이를 통해 축산 및 식품 가공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개방은 단순한 무역 확대를 넘어, 검역·품질 관리·기술 기준에 대한 양국 간 협력 체계가 구축되었음을 의미한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수입 기준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제도적 기반은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중요한 조건으로 작용한다.
송미령 장관 역시 이번 성과에 대해 “양국 간 오랜 협의와 기술적 협력의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동물 검역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해 다른 품목으로의 시장 개방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P. 베트남, 가공식품 수출 확대 기대
기업 측에서는 이번 시장 개방을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C.P. 베트남의 파왈릿 우아-아몬르완닛(Pawalit Ua-Amornwanit) 대표는 “한국의 시장 개방은 베트남 축산 및 식품 가공 산업에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성과가 베트남 식품 산업의 국제 통합 수준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내 기업들의 생산·가공 능력과 품질 기준 대응 역량이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C.P. 베트남은 그동안 베트남 농업환경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기술 요건을 충족하고, 검역 및 식품안전 기준을 맞추기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현재 C.P. 베트남은 약 2억5천만 달러를 투자해 빈푹성에 위치한 ‘CPV Food’ 가금류 생산·가공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사료 생산부터 사육, 도축, 가공까지 이어지는 ‘Feed–Farm–Food’ 통합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 같은 폐쇄형 생산 모델은 원재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전 과정을 통제할 수 있어, 이력 추적, 질병 관리, 식품안전 확보 측면에서 경쟁력을 높여준다.
CPV Food는 이미 일본, 홍콩, 싱가포르, 러시아, 몽골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 가공 닭고기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은 향후 더욱 까다로운 시장 기준을 충족하는 데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파왈릿 대표는 “기업들은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해 제품 품질을 높이고, 검역 및 기술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한국 시장 개방이 베트남 기업들의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투자 확대를 촉진하고, 생산 공정의 표준화 및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베트남 가금류 산업이 글로벌 식품 공급망에 보다 깊이 편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석: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활용하여 작성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검토 및 교정을 거쳤습니다.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