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주 베트남 동포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에 첨단기술 인재 유치 정책 건의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은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 내 베트남 동포들이 제시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베트남 재외동포 정책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부인은 9월 6일 공식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주한 베트남대사관 관계자 및 한국 내 베트남인 공동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한국에는 약 40만 명의 베트남인이 거주·유학·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를 비롯해 근로자, 인턴, 유학생, 과학자와 교수, 첨단기술 분야 전문가, 기업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돼 있다.

 - Ảnh 3.

부 호 주한 베트남대사는 한국 내 베트남 동포들이 상호 연대와 단결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베트남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고국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한·베 양국의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 내 베트남 동포,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가교

간담회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베트남 당과 국가 지도부를 대표해 주한 베트남대사관 관계자와 동포들에게 고국의 따뜻한 정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레 민 흥 총리, 쩐 껌 뚜 상임비서의 동포들에 대한 안부도 전달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 현황을 설명하면서, 2030년까지 중고소득 개발도상국으로 도약하고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으로 발전한다는 국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내 자원뿐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 동포들의 참여와 기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600만 명 이상의 베트남인이 국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한국 내 베트남 공동체 역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베트남의 발전과 한·베 관계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한·베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여전히 크며, 특히 높은 기술력과 부가가치를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여지가 많다고 밝혔다.

한국의 여러 기업과 대기업들은 이번 베트남 방문 기간 원자력, 에너지, 고속철도 및 대규모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에 대한 투자 확대와 협력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의 한국 투자 유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술 이전을 비롯해 반도체, 인공지능(AI), 지식재산권, 고급 인력 양성 등에 보다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양국 간 협력 모델로는 한국이 자본과 기술, 경영 경험을 제공하고 베트남이 생산 거점과 인력, 시장이라는 강점을 활용하는 방식이 거론됐다. 이를 통해 베트남 기업들이 양국 간 공급망에 보다 깊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술, 공급망, 시장을 연결하고 한국 내 베트남 동포 공동체의 역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양국 의회 외교의 주요 과제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동포사회 의견 반영해 재외동포 정책 개선

간담회에서는 한국 내 베트남 동포사회의 발전과 양국 경제·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도 제시됐다.

한국베트남교민총회의 다오 뚜언 훙 회장은 베트남 국회가 국적 관련 법·제도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하는 한편, 첨단기술 분야의 전문가와 과학자를 베트남으로 유치할 수 있는 특례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국베트남기업인협회 응오 티 사무총장은 베트남 국내 기업과 재외동포 기업 간 무역 및 기술 이전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연결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각 부처 및 기관과 주한 베트남대사관, 기업인 공동체 간 정기적인 대화 채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베트남 정치국이 재외 베트남인 관련 업무에 관한 제23호 결의안을 이미 발표했으며, 해당 결의에 따라 정부와 국회가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제도를 연구·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내 베트남 동포들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한 의견과 건의사항은 관련 기관들이 정책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한국 내 베트남 공동체가 앞으로도 연대와 단결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발휘하고, 한국의 법률과 규정을 성실히 준수하는 동시에 한국 사회의 발전과 한·베 양국 관계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 과정을 거쳤습니다.

콘텐츠 담당: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Các bài viết liên quan

photo

한국, ‘뿌리산업’ 인력난 심화… 베트남 근로자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 확대

한국의 뿌리산업 분야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베트남 근로자들의 한국 취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용접과 금형 등 뿌리산업 분야의 한국 취업을 위한 선발 사업은 일반 고용허가제(EPS) 제조업 분야와 비교해 여러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photo

한국 입국 전 개인정보 보호 당부…베트남 근로자 대상 통신서비스 가입 사기 주의

베트남 관계 당국이 한국 취업을 준비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출국 전 개인정보 보호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부 사례에서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이용돼 한국 내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에 사용되고, 해당 계정이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photo

한국, 아동·청소년의 소셜미디어·스마트폰 사용 규제 강화

한국에서 아동·청소년의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만 14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응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없는 학교’ 시범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photo

한국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인천-호찌민 노선 3년여 만에 운항 재개

한국의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오는 11월 5일부터 인천과 베트남 호찌민을 잇는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
photo

한국 산골 봉화군, 인구 유출 막기 위해 ‘베트남 계곡’ 조성 추진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한 경상북도 봉화군이 베트남과의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한 대규모 지역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quang-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