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과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 꽝응아이성 전반적 발전에 기여
06/12/2025 14:57
일본과 한국과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 꽝응아이성 전반적 발전에 기여
일본과 한국과의 우호 및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온 결과, 투자, 무역, 인적자원 개발과 문화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꽝응아이성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반적인 성과
현재 꽝응아이성에는 일본 투자자들의 직접투자(FDI) 사업 8개가 유치되어 있으며, 총 등록 자본은 약 2억 5,450만 달러에 달한다. 이들 프로젝트는 주로 지원 산업과 기술 산업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장기간에 걸쳐 일본 정부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의 ODA 프로젝트 또한 다수 도입되었다.
ODA 자금은 성의 경제·사회 기반 시설을 보완하고 완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특히 농업 생산을 위한 관개 시스템과 산악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에 기여했다.
양국 간 무역 관계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꽝응아이성의 일본 수출액은 약 6,700만 달러에 달했으며, 2025년 9월까지의 수출액은 약 4,3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 품목은 건축용 강재, 전자기기용 코일 및 변압기, 냉동 튀김 새우, 신발, 의류, 타피오카 전분 등이다.
또한 일본은 꽝응아이성 노동자 파견 규모가 가장 큰 국가이다. 성 직업서비스센터 및 대학·전문대학은 간호, 의학, 요양, 간병 분야의 학생과 노동자가 일본에서 실습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꽝응아이성에는 일본 기업 및 시공사 8개소에서 약 4,000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다.
외교부 태반상(Thái Văn Tưởng) 국장은 “성은 일본과 한국에 꽝응아이성의 성과, 잠재력, 강점, 인문·문화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중앙 부처와 외교 기관, 양국 국제 단체, 현지에서 활동 중인 일본과 한국 기업 및 개인의 지원을 활용해 투자·무역·관광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 및 일본의 대학, 기업과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여 고급 인재를 육성하고 외교 전문 인력의 외국어 능력과 국제법 지식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의 협력 확대
한국은 꽝응아이성의 산업 투자 및 사회 개발 지원 프로그램 분야에서 중요한 파트너이다. 현재 한국 투자자가 추진하는 FDI 사업은 총 14개이며, 총 등록 자본은 약 5억 4,400만 달러이다. 이들 프로젝트는 산업, 서비스, 농림업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11개는 둥꿧 경제구역에 위치한다.

최근 HD 현대 베트남은 Doosan Enerility Vietnam과 협력하여 둥꿧 경제구역 내 조선 기자재 제조 공장 건설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성 인민위원회 응우옌 호앙 지앙(Nguyễn Hoàng Giang) 위원장은 두 기업과의 회의에서 프로젝트 연구 및 실행 과정 전반에 걸쳐 최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ODA 분야에서는 2021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베트남-한국 평화마을 조성 ODA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총 투자 규모는 1천억 동 이상이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수행된다. 또한 한국-베트남 평화재단이 지원하는 무상 원조 NGO 프로젝트 11건, 총 7만3천 달러 이상이 보건, 교육, 사회복지 분야에서 시행되었다.
한국과의 노동력 협력은 한국 고용허가제(EPS)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2021년 이후 856명의 노동자가 한국어 교육을 받았고, 470명이 출국했으며, 199명은 합격 후 출국 대기 중이다. 주요 분야는 제조업, 건설, 농업, 어업이다.
꽝응아이 직업서비스센터 보득옌(Võ Duy Yên) 센터장은 “성은 높은 소득을 제공하는 한국과 일본 시장에 집중하여 해외 파견 노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외국어와 면접 기술 교육을 강화하여 합격률을 높이고, 지역 노동자의 소득 향상과 빈곤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력 확대 방향
성은 한국과 일본과의 협력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호 협력 관계 확장, 투자·무역·관광·인적자원 개발 촉진 등 다양한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국 전북 진안군과 익산시, 일본의 유사 지역과 우호 관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 및 일본 기업의 투자 탐사를 유치하여 첨단산업, 친환경 산업, 철강 압연, 석유화학, 지원 산업, 물류, 전자부품 제조, 인프라 개발, 산업단지 건설 등의 분야를 우선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또한 커피, 고무, 타피오카 전분, 목재 제품 등 주요 수출 상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해양·섬 관광 개발, 관광 홍보 및 투어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인력 개발 측면에서는 실습생 및 노동자 파견, 현지 교육·훈련 협약, 기술 전문가 교류 등을 확대하고 있으며, 양국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이미지 홍보와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