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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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앞두고 테러 협박 글… 경찰 수사 착수
여의도 불꽃축제 앞두고 테러 협박 글… 경찰 수사 착수
9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릴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DC Inside’에 테러 협박성 글이 올라와 시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불꽃놀이가 시작되면 한강에 가서 모두 죽일 것”이라는 위협적인 문구가 담겨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서울 노원경찰서는 즉시 수사에 착수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올해 불꽃축제에는 약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본행사는 오후 7시 2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37개 기동대 소속 2,200여 명과 22개 팀 100여 명의 순찰 인력을 포함해 총 3,4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경찰은 현재 신속히 수사를 진행 중이며,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28-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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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U산 자동차 관세 15%로 인하…한국 車 수출업계 ‘역차별’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연합(EU)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 관세를 기존 27.5%에서 15%로 대폭 인하했다. 기존 세율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특별 관세 25%와 추가 관세 2.5%로 구성돼 있었다.
26-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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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최신 방공체계 IFPC 한반도 배치…비무장지대 인접 지역서 첫 운용
미군이 한국 경기도 내 비무장지대(DMZ) 인근 지역에 최신 방공체계인 ‘간접 화력 방어능력(IFPC·Indirect Fire Protection Capability)’을 처음으로 배치했다.
26-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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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인’ 비썸, 베트남 암호화폐 거래소에 출자 추진
한국 2위 가상화폐 거래소 비썸(Bithumb)이 베트남에서 시범 운영될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프로젝트에 지분 참여 형식으로 출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26-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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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자 문제로 미국 내 투자 지연 우려
26-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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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터리 업체, 국제 시장 공략 기회 주목
한국 주요 배터리 대기업들이 정부 주도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입찰전 2라운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번 입찰 규모는 1조 원(약 7억2천만 달러)에 달한다.
25-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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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룽 쿠엉 국가주석, SK그룹 최태원 회장 접견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일반토의 참석 및 양자 일정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룽 쿠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은 현지 시각 9월 24일 오후 SK그룹 회장이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회장을 접견했다.
25-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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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직 영부인 김건희, 첫 재판 출석
전직 영부인 김건희 씨가 뇌물 수수 및 주가 조작 혐의 등으로 기소된 후 6주 만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의 전직 영부인이 형사 사건으로 법정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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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Tho, 한국 기업에 5대 우선 분야 투자 요청
지꽉 특파원 = 껀터시는 24일 오후 시 당위원회와 시 인민위원회 지도부가 한국 기업 대표단과 만나 협력 및 투자 기회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25-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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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한에 3단계 비핵화 로드맵 지속 추진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3단계 로드맵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 북한의 핵 동결은 “시간을 벌기 위한 임시 조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24-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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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은행, 베트남에 100% 외국자본 은행 설립 인가 신청
호득폭(胡德福) 베트남 부총리는 23일 오후 김성태 한국 산업은행(IBK)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갖고, IBK의 베트남 내 100% 외국자본 은행 설립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4-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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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원 초코파이 소송’… 15년 일터 지킨 계약직, 일자리까지 위태
‘1,050원 초코파이 소송’… 15년 일터 지킨 계약직, 일자리까지 위태
한국에서 단돈 1,050원의 빵을 둘러싼 소송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섰다. 주인공은 전북 완주 한 물류회사에서 경비·미화 업무를 맡아온 41세 계약직 근로자다. 그는 무려 15년 동안 이곳에서 일해왔다.
사건은 지난 2024년 1월 18일 새벽에 벌어졌다. 야간 근무 중 배가 고파진 그는 사무실 냉장고에서 초코파이(450원)와 커스터드빵(600원) 하나를 꺼내 먹었다. 합계 1,050원에 불과한 간식이었다. 그러나 회사는 이를 절도라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수사 후 사건은 법정으로 넘어갔고, 지난달 1심 재판부는 벌금 5만 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그는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동료들이 평소 “냉장고에 있는 건 자유롭게 먹어도 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과거 노동조합 활동을 했던 탓에 회사가 자신을 겨냥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여러 동료가 “우리도 냉장고 음식을 가져다 먹거나 직접 사서 넣기도 했다”고 증언했지만, 회사는 CCTV에 찍힌 해당 장면만 제출하며 끝까지 소송을 밀어붙였다.
지난 9월 18일 열린 항소심 첫 재판에서 판사는 기록을 확인하며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이 정도 일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고 쓴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당사자에게는 절체절명의 문제다. 절도 전과가 확정되면 15년 다닌 직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는 변호사 비용만 이미 1천만 원에 달했지만 끝까지 항소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빵 값의 1만 배에 해당한다.
다음 재판은 10월 30일에 열리며, 두 명의 새로운 증인이 출석해 냉장고 음식 섭취가 사내의 ‘공통된 관행’이었는지를 밝힐 예정이다.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1,050원 소송’은 한국 사회의 냉혹한 현실을 상징한다. 400원짜리 빵 한 조각이 수년간의 재판, 수천만 원의 비용, 그리고 평생 일터까지 위협할 수 있는 사례가 됐다.
23-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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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출시 직후, KT ‘보조금 폭탄’… 갤럭시 Z 플립은 무료에 50만 원까지 지급
아이폰17 출시 직후, KT ‘보조금 폭탄’… 갤럭시 Z 플립은 무료에 50만 원까지 지급
아이폰17이 9월 19일 한국에서 공식 출시되자,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 경쟁이 본격화됐다. 그중 KT는 공격적인 보조금 정책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가입자 방어전’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KT는 20일, 대규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기준 요금제를 기존 11만 원에서 9만 원으로 낮췄다. 이는 여전히 10만 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아이폰17 출시 당일인 19일, KT는 1,328명의 순감소를 기록했지만, 새 정책 적용 후 20일에는 오히려 689명의 순증가로 돌아섰다. 반면 SK텔레콤은 19일 409명 증가에서 20일 715명 감소로 전환됐으며, LG유플러스는 소폭 증가세를 유지했다.
KT는 아이폰뿐 아니라 갤럭시 시리즈에도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일부 판매점에서는 KT로 번호이동 시 갤럭시 Z 플립을 무료로 제공하고, 여기에 50만 원까지 지급한다는 광고가 등장했다. 갤럭시 Z 폴드는 0원, 갤럭시 S25는 번호이동 시 35만 원을 지급하는 ‘돈 주는 폰’ 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며, 같은 통신사 내 기기 변경 고객에게도 소액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보조금 폭탄’은 최근 소액결제 부정 사건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KT가 신뢰 회복을 꾀하는 동시에,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KT는 지난 3월 SK텔레콤의 대규모 해킹 사태 당시, SKT가 79만 명의 가입자를 잃는 동안 35만 명을 끌어들이며 반사이익을 얻은 바 있다. 다만 이번 아이폰17 출시 국면에서는 하루 가입자 변동 폭이 약 1만 명 선에 머물고 있어, 방송통신위원회의 ‘과열 기준’인 2만4,000명을 넘지는 못하고 있다.
23-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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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까지 자비로 날아간 한국 형사, 청년 두 명을 국제 사기 조직의 덫에서 구하다
캄보디아까지 자비로 날아간 한국 형사, 청년 두 명을 국제 사기 조직의 덫에서 구하다
마치 영화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주인공은 부산지방경찰청 소속 형사 오영훈(56) 씨다. 지난달 그는 국제 사기 조직이 한국 청년들을 해외 취업으로 유인하는 수법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개인 비용으로 캄보디아 프놈펜까지 날아갔다. 공식 파견도 아니고 지원도 없었지만, 범죄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했다.
프놈펜행 비행기에서 내리기 직전, 그는 외교 경찰로부터 긴급 메시지를 받았다. “20대 청년 한 명이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는데, 사기 조직에 속아 일하러 가는 중이니 보호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확인해 보니 피해자는 바로 옆 좌석에 앉아 있었다. 오 형사는 입국 절차 내내 곁을 지키며 끝내 안전하게 현지 경찰에 인계했다.
귀국길 역시 긴박했다. 이번에는 30대 남성이 사기 조직에 일주일간 감금·폭행을 당하다가 간신히 탈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는 극도의 불안 속에 언제 다시 붙잡힐지 몰라 두려워했지만, 오 형사는 전 과정을 함께하며 안심시켰고 결국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했다.
오 형사는 일찍이 ‘사기 예방 전도사’로 불려왔다. 몇 년 전 본인 역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일을 계기로, 그는 유튜브 채널 ‘솔루션 경찰’을 개설해 사기 예방법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서울의 특별수사팀에 참여해 수십 명의 조직 두목들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한국 청년들을 해외로 유인하는 사기 수법을 막으려면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며 “캄보디아,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현지에 파견할 수 있는 외국어 가능한 경찰관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3-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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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요금’ 논란에 휘청이는 속초 대포항
‘바가지 요금’ 논란에 휘청이는 속초 대포항
강원도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였던 대포항이 성수기 한여름에도 썰렁한 분위기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때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수산시장에는 이제 ‘임대’ 안내문이 줄줄이 붙어 있고, 빈 수조와 쓰레기, 먼지가 쌓여 을씨년스러운 풍경을 연출한다. 성수기 금요일조차도 손님보다 상인이 더 많을 정도다.
가장 큰 원인은 ‘바가지 요금’ 논란이다. 연이어 제기된 폭리 의혹으로 인해 대포항의 이미지가 무너졌고, 관광객들은 발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후 상인들이 신뢰 회복을 위해 가격을 공개하고 정찰제로 전환했지만, 예전만큼의 손님을 되찾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 상인은 “도미 한 마리에 6만 원, 광어는 3만 원, 여기에 오징어까지 합치면 원래 10만 원이지만 우리는 세트로 8만 원에 판다. 다른 지역에서는 광어나 능성어 한 마리에 6만~7만 원은 기본인데, 여기가 더 저렴하다. 그런데도 손님들은 여전히 바가지라 한다. 지금은 빚만 늘고 장사는 손해, 죽어가는 꼴이다”라며 하소연했다. 그는 현재 손님 수가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침체된 분위기는 부동산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26.4㎡ 규모의 한 점포는 한때 1억7,600만 원에 매물로 나왔지만, 세 차례 유찰 끝에 6,000만 원에 낙찰됐다. 1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이상 가치가 떨어진 셈이다.
이에 속초시는 여름철 ‘물가 안정 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 점검반을 투입했으며, 대포항·해수욕장·수산시장 일대에서 ‘착한 가격 업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강원도 또한 숙박 및 음식 서비스를 집중 점검하고, ‘120 신고센터’를 통해 30분 내에 민원을 처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23-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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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3분 만에 배터리 교체… 24시간 가동 가능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3분 만에 배터리 교체… 24시간 가동 가능
중국의 선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유비테크(Ubtech)가 혁신적인 신제품 ‘워커 S2(Walker S2)’를 공개했다.
워커 S2는 키 176cm, 몸무게 70kg으로 설계되었으며, 단 3분 만에 스스로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휴식 없이 24시간 내내 가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 로봇은 허리를 162도까지 회전할 수 있고, 15kg의 물체를 들어 올리며, 물류 분류와 품질 검사까지 수행할 수 있어 실제 노동자와 다름없는 작업 능력을 보여준다. 이미 지난해부터 BYD, 지커(Zeekr), 폭스콘(Foxconn) 등 대형 제조 현장에서 투입되며 ‘로봇 노동자’ 시대의 서막을 열고 있다.
유비테크는 “팀 차이나(Team China)” 전략과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무한히 일할 수 있는 로봇 시대를 현실로 만들고 글로벌 산업 표준을 선도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23-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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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미 대화 재개 지원 의지 표명…비핵화 원칙은 유지
한국은 북미 간 핵 협상이 재개될 경우 이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한반도의 비핵화라는 목표는 변함이 없다고 22일 밝혔다.
23-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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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북 관광 재개 희망
베트남통신사(TTXVN) 특파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9월 22일 금강산 관광 재개와 함께 북한이 새로 개발한 원산-갈마 해안 관광지로의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3-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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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십 개 자산운용사 대상 사이버 공격 발생
9월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이달 초 사이버 공격으로 국내 약 20개 자산운용사의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23-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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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그룹-에어빌리티, 한국에서 UAV 시험비행 실시
베트남 CT그룹 산하 CT UAV와 한국 에어빌리티가 지난 9월 18일 충남 보령 시험비행장에서 무인항공기(UAV) 시제기의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2-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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