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14명 사망·중상 25명

공지사항

23/03/2026 10:49

한국 대전시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14명이 숨지고 25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당국이 확인했다.

Lực lượng chức năng Hàn Quốc nỗ lực dập lửa. Ảnh Yonhap/Getty Images.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3월 20일 정오 무렵 엔진 밸브를 생산하는 안준인더스트리(Anjun Industrial) 공장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수 시간에 걸쳐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같은 날 밤이 되어서야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사망자와 중상자 외에도 3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피해자들이 건물 여러 층에서 발견된 점을 근거로, 화재가 빠르게 상층부로 확산되면서 대피에 큰 어려움을 초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안준인더스트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고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 차질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손주환 대표이사는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당국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반적인 안전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점검 강화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당국은 현장 감식과 함께 소방 설비 및 공장 운영 절차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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