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월드컵 이후 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 하비에르 아기레 급부상
13/07/2026 09:58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후 아직 새 감독을 선임하지 못한 가운데, 예상 밖의 인물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며 축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6 FIFA 월드컵에서 한국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체코를 상대로 단 한 차례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이어 패하며 조 3위에 머물렀다.
또한 각 조 3위 팀 가운데 성적 상위 8개 팀에도 포함되지 못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대표팀은 국내 언론과 팬들의 거센 비판 속에 조기 귀국했다.
대회 종료 직후 홍명보 감독은 사퇴 의사를 밝혔으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과 박항서 부회장(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역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로 인해 한국 축구는 지도부 공백이라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2027 AFC 아시안컵이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여러 후보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멕시코 대표팀을 떠난 하비에르 아기레(Javier Aguirre) 감독이다. 67세의 베테랑 지도자인 그는 당초 유력 후보군으로 예상되지 않았던 만큼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AS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아기레 감독이 멕시코 대표팀에서 보여준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6 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16강까지 이끌었으며, 조별리그부터 32강까지 4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구축했다.
특히 멕시코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꺾은 팀이기도 하다. 아기레 감독은 월드컵 종료 후 약 2년간 맡아온 멕시코 대표팀과 결별했다.
서구권 언론들은 아기레 감독이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월드컵 이후 여러 국가대표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향후 행보를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가 한국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하더라도 즉시 업무를 시작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회장직이 공석인 상황이어서 감독 선임 절차 등 행정적인 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공식 계약이 성사될 경우, 아기레 감독은 내년 초 열리는 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아기레 감독은 과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이강인과 함께한 인연도 있다. 당시 이강인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현재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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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