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박항서, 국회 출석 요구… 월드컵 부진 관련 KFA 청문회 증인·참고인 소환

스포츠 및 행사

13/07/2026 10:00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관련해 손흥민 국가대표 주장과 대한축구협회(KFA) 전 부회장 박항서가 국회 청문회 출석 대상에 포함됐다.

9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22일 대한축구협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청문회 개최 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청문회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 선출 방식에 반발하며 위원회 활동을 보이콧하는 상황 속에서 추진됐다.

Phó chủ tịch LĐBĐ Hàn Quốc Park Hang-seo tham dự họp báo tại nơi đóng quân của đội tuyển Hàn Quốc, ở Zapopan, gần Guadalajara, Mexico ngày 28/6/2026. Ảnh: News1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번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 13명과 참고인 10명의 명단도 확정했다.

증인에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정해성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최영일 전 부회장, 박항서 전 부회장 등이 포함됐다.

참고인 명단에는 박지성 FIFA 평의원이자 한국축구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영표·박주호 한국축구개혁위원회 위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6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 손흥민과 황희찬도 참고인으로 소환 대상에 포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적절성,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투명성 논란, 그리고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협회 지도부의 책임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스포츠조선은 현역 국가대표 선수를 국회 청문회 참고인으로 소환하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다만 스타뉴스 코리아에 따르면, 박지성, 손흥민, 황희찬은 참고인 신분으로 법적 출석 의무가 없어 참석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특히 손흥민은 현재 휴식 중이며, 7월 18일 LA 갤럭시와의 일정과 23일 레알 솔트레이크전 준비가 예정돼 있어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은 2026 FIFA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마친 뒤 3위 팀 순위 12개국 가운데 10위에 그쳐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사례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패배 직후 홍명보 감독은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이번 월드컵 부진의 원인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축구 행정 개혁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정치권 역시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2024년 7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제기됐던 절차적 투명성 논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두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승점 1점에 그치며 H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한 바 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일 박항서 부회장의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박 전 부회장은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직후인 6월 28일 멕시코 현지에서 이미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대한축구협회와 국가대표팀을 대표해 국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박항서 전 부회장은 2025년 4월 대한축구협회 제55대 집행부 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정몽규 당시 회장 체제에서 활동해 왔다.


※ 안내
본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를 거쳐 작성되었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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