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50만 드론 전사 양성···AI 군집드론·자폭무인기 전력화
02/07/2026 00:01
국방부가 드론을 모든 부대의 보편적 전투수단으로 활용하는 군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드론 2만 대 이상을 확보하고 50만 드론 전사를 양성하는 등 '국방 드론·대드론 발전 정책'을 추진한다.

▲ 해군이 지난해 5월 12일 울산 일산항 인근 해상에서 실시한 '전 평시 상용 무인체계 작전 운용 가능성 검증훈련'에서 정찰 감시용 수직이착륙 드론이 이륙하고 있다. 대한민국해군
국방부는 무인전투체계 강군으로 전환을 목표로 드론·대드론 전력의 신속한 확충과 획득제도 개선, 국내 드론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을 얼개로 한 정책을 26일 발표했다.
우선 근거리정찰드론과 소형 자폭드론 등 저가·소모성 드론 2만 대 이상을 확보하고, 장거리 자폭무인기(K-LUCAS)와 인공지능(AI) 기반 군집드론 등 차세대 드론 전력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대드론 전력도 확대하고 민간 기술을 활용한 신속 획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산 교육용 상용드론 6만여 대를 도입해 50만 드론 전사를 양성하고, 한국형 군용 드론 인증체계를 마련해 국내 드론산업 육성과 수출 기반 확대도 지원한다.
아울러 드론작전사령부를 '국방드론본부'로 개편해 각 군의 드론 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을 모든 부대가 활용하는 보편적 전투수단으로 정착시켜 무인전투체계 강군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드론을 활용한 작전은 특정 부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부대의 보편적 작전이 될 것"이라며 "모든 장병이 드론을 제2의 개인화기처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