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독수리’ 삼성전자, 메모리칩 생산라인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 검토?
25/08/2026 10:16
DigiTimes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국내 생산 역량을 더욱 집중하기 위해 일반 DRAM과 NAND 플래시의 패키징·테스트 일부를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전문 매체 DealSit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한국 천안과 온양 사업장에서 진행 중인 일반 DRAM 및 NAND 제품의 패키징·테스트 업무 일부를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조정이 현실화될 경우, AI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 분야 중 하나인 HBM 생산을 위해 국내 생산 역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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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해당 계획은 현재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내용은 아니다. 실제 추진될 경우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범용 메모리의 생산 후공정 일부를 한국의 첨단 패키징 역량과 분리하고, 국내 생산시설은 HBM과 고부가가치 공정에 더욱 집중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방안에 따라 베트남은 일반 DRAM과 NAND 제품의 패키징·테스트 업무 일부를 맡게 되고, 천안과 온양 사업장은 HBM 생산 확대를 위한 설비 및 생산 공간을 보다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베트남, 삼성 메모리 공급망에서 역할 확대 가능성
삼성전자의 베트남 반도체 생산 확대는 완전히 새로운 움직임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옌빈 산업단지에 15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테스트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 시설은 2027년 11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로 기존 범용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 및 테스트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장의 연간 최대 생산 능력은 DRAM 1,533억GB와 NAND 플래시 2,556억GB 수준으로 전망된다.
한국에서 일부 공정이 이전될 경우 베트남 시설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메모리 공급망에서 보다 분명한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있다. 천안과 온양에서 이전되는 일반 DRAM 및 NAND 제품의 패키징·테스트 물량을 담당하면서, 기존 메모리 제품의 후공정 역량을 한국 외 지역으로 확대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사업 재편을 위한 일부 기업 구조도 이미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삼성베트남세미컨덕터(Samsung Vietnam Semiconductor·SVS)’를 설립하고 이를 연결 종속회사 목록에 편입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SVS는 반도체 제조업을 영위하는 종속회사로 분류돼 있다.
DigiTimes는 이러한 움직임이 삼성전자의 메모리 생산 체계가 지역별로 보다 명확하게 분업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베트남은 성숙 단계에 접어든 범용 DRAM과 NAND 제품의 패키징·테스트를 담당하고, 한국은 한정된 생산 공간과 장비를 HBM 및 첨단 패키징 기술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재편은 DRAM과 NAND 공급이 점차 타이트해지는 상황에서 범용 메모리 생산량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들이 AI용 고성능 메모리에 생산 능력을 더 많이 배분하면서 기존 메모리 제품의 공급 여력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에 범용 메모리 생산 및 테스트 전문시설을 구축할 경우 삼성전자는 한국의 고부가가치 생산 역량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기존 메모리 시장에 대한 공급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이전 계획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기존 메모리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으며, 이전 범위와 시기, 규모 역시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이러한 가능성은 현재 진행 중인 삼성전자의 생산 재배치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천안과 온양은 HBM 생산에서 보다 큰 역할을 맡고, 베트남은 단계적으로 삼성전자의 범용 메모리 제품을 담당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출처: DigiTimes
주석: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토 과정을 거쳤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