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보당국 "북한, 김정은 후계자로 딸 김주애 지명"
02/09/2026 10:30
한국 국가정보원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후계자로 딸 김주애를 사실상 지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1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에서 김주애가 최근 북한 관영매체에 잇따라 등장하는 것은 북한 주민들에게 김주애를 '지도자'로 인식시키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며, "김주애가 실제로 후계자로 지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이날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 여당 측 정보위원을 통해 공개됐다.

김주애의 북한 매체 노출 빈도는 올해 들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김주애는 올해 상반기에만 아버지 김정은과 함께 공식 석상에 19차례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11차례는 군사 관련 행사였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의 등장 횟수인 17회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
특히 군사 분야에서 김주애의 존재감을 부각하는 모습이 잇따르고 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서는 김주애가 사격을 하거나 북한이 새롭게 공개한 신형 주력전차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 등이 포착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7월 27일 열린 북한의 '전승절' 기념행사에 김정은과 함께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올해 전승절은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한국 정보당국에 따르면 김주애는 2013년생으로 추정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딸로 알려져 있다.
북한이 김주애의 모습을 처음 공식적으로 공개한 것은 2022년 11월이다. 당시 김주애는 김정은과 함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국제사회에 처음 알려졌다.
이후 김주애는 북한의 주요 군사·정치 행사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북한의 차기 지도자로 부상하고 있다는 관측을 받아왔다. 이번 국가정보원의 판단은 이러한 후계 구도가 북한 내부에서 이미 상당 부분 정리됐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 과정을 거쳤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