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약 7kg 금 불법 반입… 하이퐁 깟비공항서 적발

공지사항

25/03/2026 11:19

베트남 하이퐁시 유관 당국이 한국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약 7kg에 달하는 금을 불법 반입한 일당을 적발했다.

 

하이퐁시 세관 제3지역 지부는 시 공안과 공조 수사를 통해 한국발 항공편을 이용한 대규모 금 밀반입 사건을 적발·검거했다고 밝혔다. 해당 금의 규모는 약 7kg(186량)에 달하며, 총 가치는 수십억 동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관 당국에 따르면 최근 국제 금값 상승과 국내외 금 가격 격차 확대가 이어지면서, 금 밀수 및 불법 운송 시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당국은 주요 노선과 대상에 대한 집중 단속과 정보 분석을 강화해왔다.

지난 3월 12일, 세관 통제팀은 하이퐁시 경제경찰 및 중앙 밀수조사 부서와 협력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깟비국제공항에 도착한 항공편 승객 일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수상한 정황이 포착됐다.

정밀 검사 결과, 해당 승객들은 금을 몸에 착용하거나 신발 내부에 숨기는 방식으로 반입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세관 검색을 회피하기 위한 전형적인 수법으로 확인됐다.

현재 사건은 하이퐁시 공안이 주도해 수사를 확대 중이며, 관련자들의 역할과 조직적 연계 여부에 대해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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