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국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서 ‘대전환’ 통한 국가 도약 전략 제시

공지사항

22/01/2026 23:45

이재명 한국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서 ‘대전환’ 통한 국가 도약 전략 제시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1월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본격적인 도약의 단계로 이끌기 위한 ‘대전환(Big Transformation)’ 추진 목표를 강조하며, 국가 주요 현안에 대한 국정 운영 방향과 대응 전략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가 생존 전략으로서 지방자치단체 통합 문제를 언급하며, 해당 정책은 단기적인 정치적 이해관계에 좌우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남북 관계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북한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실질적인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한반도에서 평화적 공존과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 9월 19일 체결된 남북 군사합의를 복원해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서울과 평양 간 정치·군사적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확고한 안보를 기반으로 대화와 평화 공존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원칙도 재차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서울이 북한과 미국 간 대화 재개를 촉진하는 외교적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경제 분야와 관련해서는 향후 1~2개월 내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400원 수준으로 하락할 가능성을 전망했다. 수도권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한 세제 조치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정부 차원에서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반도체 관세 부과 가능성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기존에 수립된 원칙과 방향에 따라 차분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급 신설 기관인 기획예산처 초대 처장 후보로 이혜훈 후보자를 지명한 배경도 설명했다.

아울러 산업안전 정책과 관련해 그는 안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국정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근로감독관 3,500명을 추가로 충원하고 작업장 안전 보호 인력을 배치해 산업현장의 안전 조치가 철저하고 적기에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합뉴스·TTXVN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집권 2년 차를 맞아 향후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청사진을 공식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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