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ấn Thành 이전에도… 한국 영화에 출연한 베트남 배우는 누구?

문화예술 · 관광

12/03/2026 22:11

Trấn Thành 이전에도… 한국 영화에 출연한 베트남 배우는 누구?

(VTC News) – 배우 겸 MC 트ấn 타인(Trấn Thành)이 한국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 이전에도 베트남 연예계에서 한국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있었다.

트ấn 타인은 김한민 감독이 연출하는 한국 사극 영화 **“The Sword – A Legend of the Red Wolf”(검 – 붉은 늑대의 전설)**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당나라 시기 안동도호부의 총관인 설인귀(Seol Ingu) 역을 맡는다. 이 작품에 참여하기 위해 트ấn 타인은 중국어(고대 한어), 돌궐어, 몽골어 등 세 가지 언어를 공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ấn 타인은 “이처럼 큰 규모의 한국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지난 20년 동안 저를 사랑하고 응원해 준 영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ấn 타인이 한국 영화 산업과 함께 작업하는 최초의 베트남 배우는 아니다. 그 이전에도 배우 닌즈엉란응옥(Ninh Dương Lan Ngọc)과 꽝스ự(Quang Sự)가 한국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2014년 닌즈엉란응옥은 김재한 감독이 연출한 영화 **“Thuy”(베트남어 제목: Chào cô Thúy)**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다. 이 작품은 그녀가 영화 **“Cánh đồng bất tận”(끝없는 들판)**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초기 경력 시기에 제작됐다.

영화에서 닌즈엉란응옥은 한국 시골 지역에서 도박 중독 남편과 함께 살아가는 베트남 여성 역할을 맡았다. 그녀의 삶은 점차 고립과 절망 속으로 빠져드는 과정을 그린다.

이 영화는 한국 개봉 당시 일정한 반향을 일으켰으며, 부산국제영화제와 두바이, 베를린 등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이 작품을 통해 닌즈엉란응옥은 처음으로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상업적으로 큰 흥행을 기록한 작품은 아니었지만, 영화와 그녀의 연기는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 이후 닌즈엉란응옥은 탄탄한 발판을 마련하며 베트남 영화계에서 빠르게 입지를 굳혔다. 현재 그녀는 베트남 연예계에서 ‘스크린의 여신’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배우 중 한 명이다.

한편 배우 꽝스ự는 2007년 한국 영화 **“Hello, Stranger”**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기회는 그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서 한국 정부 전액 장학금을 받아 유학하던 시절 찾아왔다. 이로 인해 꽝스ự는 한국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드문 베트남 배우 중 한 명이 됐다.

영화에서 꽝스ự는 틴윤(Ting Yoon)이라는 베트남 청년 역할을 맡았다. 그는 한국에 일하러 왔다가 동시에 연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한국어를 하지 못하고 돈까지 사기를 당하면서 낯선 나라에서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대형 영화 산업인 한국 영화계에 처음 도전한 작품이었지만, 꽝스ự는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이후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후쿠오카 영화제, 로스앤젤레스 필름 인디펜던트 등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도 상영됐다.

한국에서 첫 인상을 남긴 뒤 꽝스ự는 베트남으로 돌아와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그는 “Gia đình mình vui bất thình lình”, “Trạm cứu hộ trái tim” 등 VTV 황금시간대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응옥 타인(Ngọc Thanh) 작성.

Các bài viết liên quan

photo

베트남, 한국 제치고 극적으로 조 1위… U-17 월드컵 본선 도전 이어간다

2026 AFC U-17 아시안컵 C조 최종전에서 한국 U-17 대표팀이 예멘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조 1위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베트남이 차지했다.
photo

한타바이러스와 한국 과학자의 유산

최근 크루즈선 ‘MV 혼디우스(MV Hondius)’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의심 집단 감염 사태를 계기로, 한타바이러스 연구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한국의 바이러스학자 고(故) 이호왕 박사의 업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photo

베트남–한국 문화의 가교, ‘위 아 투게더(We Are Together)’ 축제 통해 더욱 가까워지다

제8회 ‘위 아 투게더(We Are Together)’ 축제가 단순한 문화·공연 행사를 넘어, 한국 내 베트남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치를 담아내며 양국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photo

김상식 감독과의 재회에 주목한 한국 언론… “아시안컵 2027 E조 최대 화제”

한국 주요 언론들이 2027 AFC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 가운데,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한국이 E조에서 맞대결하게 된 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을 홍명보 감독이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두 한국인 지도자의 맞대결이 이번 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photo

한국 주춤한 사이… 베트남 U-17, 아시안컵 조 선두 ‘우뚝’

베트남 U-17 대표팀이 2026 AFC U-17 아시안컵 본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이상적인 출발을 알렸다. 같은 조의 강호 한국과 UAE가 무승부에 그치면서 베트남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quang-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