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및 생활
교류 및 생활
2026년부터 유아·초등생 자녀 둔 부모, 오전 10시 출근제 전면 시행
2026년부터 유아·초등생 자녀 둔 부모, 오전 10시 출근제 전면 시행
2026년부터 한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들은 오전 10시에 출근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임금이 삭감되지 않는 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제도는 “유아·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라는 이름으로, 이재명 대통령 정부가 새롭게 내놓은 전국 단위 정책이다.
정책의 출발점은 2022년 광주광역시에서 시작된 시범사업이다. 당시 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하루 1시간 근로시간을 단축해 자녀를 돌볼 수 있었으며, 임금은 그대로 보장되었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2026년부터 해당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적용 대상을 초등생 학부모에서 유아 학부모까지 넓힐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영유아 및 초등 자녀를 둔 부모들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09-09-2025
교류 및 생활
50대 이상 한국 남성 ‘퇴짜’… 한강의 기적 세대가 마주한 고립과 상실
최근 한국 사회에서 50대 이상 남성들이 ‘불청객’으로 취급되는 현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09-09-2025
생활 이야기
‘쉬운 일·고수익’ 미끼에 빠진 청년들…마약 운반하다 징역형
‘고수익 아르바이트’라는 범죄 조직의 광고에 속아 마약 운반에 가담한 한국 청년들이 잇따라 중형을 선고받고 있다.
09-09-2025
생활 이야기
한국 청년들, 인공지능 확산 속 ‘현장 노동’으로 눈 돌려
한국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사무직 일자리가 줄어드는 가운데, 안정성과 높은 소득,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해 육체 노동 직종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09-09-2025
생활 이야기
여성 코미디언 박나래 자택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 절도…징역 2년 선고
한 30대 남성이 여성 코미디언 박나래 씨의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08-09-2025
생활 이야기
탈모 – 젊은 여성들의 조용한 위기
엄격한 다이어트와 영양 불균형, 정신적 스트레스가 맞물리면서 한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심각한 탈모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08-09-2025
생활 이야기
경기도, 학생 지원 위해 ‘1,000원 상점’ 운영 시작
경기도, 학생 지원 위해 ‘1,000원 상점’ 운영 시작
‘1,000원 아침식사’ 프로그램의 성공에 이어, 경기도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학생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00원 상점' 모델을 새롭게 도입했다.
9월 3일, 첫 번째 매장이 **가천대학교(성남)**에 공식 오픈했다. 매장에서는 즉석밥, 참치캔, 양념김, 샴푸, 세안제 등 필수품을 3~5개 세트로 포장해 1,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며, 이는 시중가 대비 90% 저렴한 가격이다.
이 프로그램은 **농협은행(NH Nonghyup Bank)**과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직접 관리는 학생회와 자치단체가 담당한다.
제품 목록은 학생들의 실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조정될 예정으로, 학생들이 식품과 생필품을 최소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07-09-2025
교류 및 생활
강릉시 극심한 가뭄 속 생수 지원
강릉시 극심한 가뭄 속 생수 지원
강원도 강릉시가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재난 상황을 선포하자, 전국 여러 지자체와 기업들이 생수 지원에 나섰다.
9월 3일, 강릉 아레나 주차장에는 약 199만 병의 생수가 도착했으며, 그중 2리터 병 105만여 병과 500ml 병 약 93만9천 병이 포함되어 있다. 이 생수는 5개 행정구역(읍·면·동)으로 나누어져 주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각 주민은 총 12리터의 물을 받게 되며, 하루 2리터씩 6일간 공급되어 장기 가뭄으로 인한 생활용수 부족을 일시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07-09-2025
교류 및 생활
韓, 초저출산 대응 위해 사상 최대 복지 패키지 추진…첫째 출산 시 현금만 3천만 원 이상 지원
정부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합계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2026년도 예산안에 아동·청년·고령층을 위한 사회복지 지출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05-09-2025
교류 및 생활
48세 여성, 매일 ‘동안(童顔) 차(茶)’ 마시는 습관으로 젊음 유지
50대를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린다(Linda·48)는 매일 ‘동안 차(養顔茶)’를 즐기는 습관 덕분에 혈색 좋은 피부와 활기찬 정신을 유지하고 있다.
03-09-2025
생활 이야기
베트남과 한국, 80년간의 굳건한 여정과 미래를 향한 열망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베트남의 전략적 방향이 향후 지속가능하고 도약적인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베트남의 80주년 국경절을 맞아 정부와 국민에게 따뜻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01-09-2025
교류 및 생활
아버지의 작은 선물, 카페 주인을 울린 따뜻한 이야기
아버지의 작은 선물, 카페 주인을 울린 따뜻한 이야기
최근 한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 아버지의 따뜻한 행동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개업 두 달 된 한 카페 주인은 매일같이 파란색 보온병을 들고 와 테이크아웃 커피를 사 가는 여학생 손님을 기억하고 있었다. 비록 몇 초밖에 스쳐 지나지 않지만, 그는 늘 미소 지으며 “안녕하세요, 맛있게 드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던 어느 날, 여학생의 아버지가 카페를 찾았다. 그는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오해하지 마세요. 그냥 말씀드리고 싶어서 왔습니다.” 그러면서 딸이 시험 준비 중이라 매일 카페를 찾는데, “사장님이 너무 친절해서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계속 오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버지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김밥과 김치, 반찬이 담긴 봉투를 선물로 놓고 갔다.
뜻밖의 선물에 카페 주인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개업 초라 힘들 때도 있지만 늘 웃으려 노력했다. 오늘 받은 이 선물이 가장 값진 보상 같다”며 감동을 전했다.
이 사연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누리꾼들은 “친절은 반드시 돌아온다”, “영화 속 장면 같지만 현실에도 이런 아름다운 일이 있어 다행이다”, “이런 따뜻한 카페는 분명 성공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30-08-2025
교류 및 생활
한국은행, 주택 가격 및 가계부채 급증 우려로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주택 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확대에 대한 우려 속에서 금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동결했다.
29-08-2025
생활 이야기
한국, 교실 내 휴대전화 사용 전면 금지
한국 국회가 교실 내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청소년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과다 사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28-08-2025
교류 및 생활
‘유치원이 입시학원으로’: 한국 조기교육의 충격적인 실태
한국에서는 만 4세부터 이미 대학 입시 준비의 첫 단계를 마주하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지나친 학습 압박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
25-08-2025
생활 이야기
한국 젊은 여성들, 난자 냉동 선택 증가
한국 젊은 여성들, 난자 냉동 선택 증가
한국에서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난자 냉동을 선택하는 젊은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20~30대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결혼 계획은 아직 없지만 앞으로의 모성을 준비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료진은 난자의 질과 수가 양호한 만 35세 이전에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 시술 전 약 10일 동안 호르몬 주사를 맞아야 하지만, 여성들이 원하는 시점에 출산을 계획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관련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이 2023년 219명에서 2024년 825명으로 약 4배 증가했으며, 이 중 약 80%가 20~3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08-2025
교류 및 생활
몇 시간씩 줄 서서 ‘손질된 수박’ 사기
“오래 기다려도 불편하지 않아요. 아이를 키울 때 일이 하나라도 줄면 그만큼 가치가 있거든요.” 윤 씨는 웃으며 말했다.
20-08-2025
생활 이야기
고소득 가정, 복권 구매로 행운 찾는다
8월 17일 공개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고소득 가정들이 복권 구매에 점점 더 많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2025
생활 이야기
충북: 기록적 폭염 속 소방관들에게 전해진 따뜻한 마음
충북: 기록적 폭염 속 소방관들에게 전해진 따뜻한 마음
충북의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소방관들의 땀방울은 멈추지 않았고,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민들의 조용한 선행이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8월 16일 제천소방서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부부가 커피 30잔과 함께 “주민 생활 회복 지원금을 의미 있게 쓰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작은 선물이지만,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에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가 담겨 있었다.
같은 날 괴산 119안전센터에도 한 무명의 시민이 시원한 음료 50잔을 전달했다. 그는 부모가 여러 차례 구급차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며, 구조대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는 짧은 말을 남겼다.
이러한 소박한 정성은 소방관들에게 더위를 잠시 잊게 했을 뿐 아니라 큰 힘이 되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시민들의 응원이 가장 큰 격려가 된다. 앞으로도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08-2025
교류 및 생활
전직 대통령 부부 구속, 반려동물의 운명은?
주인이 법적 문제에 휘말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키우던 11마리 반려동물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현재 이들의 돌봄은 측근 보좌진에 의해 임시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19-08-2025
생활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