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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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종말, 당신의 선택은 무엇일까.

세계의 종말, 당신의 선택은 무엇일까. 넷플릭스가 오는 12월 19일, 새로운 재난 영화 **〈대홍수〉**의 공개를 확정했다. 영화는 거대한 홍수가 지구를 집어삼키는 ‘지구의 마지막 날’을 배경으로 한다. 점점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이들이 생존을 향한 희망을 붙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거대한 물결에 잠긴 건물과, 그 속에서 서로를 꼭 끌어안은 어른과 아이의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함께 실린 문구 **“세계가 끝나는 날, 인류에게 남겨진 단 하나의 선택”**은 파국적 상황 속에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홍수〉는 **〈더 테러 라이브〉(2013), 〈PMC: 더 벙커〉(2018)**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연은 김다미와 박해수가 맡았다. 김 감독은 “재난을 출발점으로 삼되, 단순한 파괴로 끝나지 않고 인간에 대한 복잡하면서도 소박한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작품의 의도를 밝혔다. 영화 〈대홍수〉는 오는 12월 19일 전 세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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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딸 서이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를 공개

배우 이민정이 딸 서이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를 공개하며, 이병헌이 ‘딸바보 아빠’로 불리는 이유를 다시금 보여줬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민정은 두 자녀와 함께하는 일상을 전했다. 그는 2015년생 아들 준후와 2023년생 딸 서이를 두고 있으며, 두 아이는 9살 차이다. 이민정은 “어느새 엄마가 된 지 12년이 지났다”며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보며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준후가 세심하고 엄마를 잘 챙기는 성격인 반면, 서이는 자신과 닮은 면이 많다고 밝혔다. 서이는 방해받는 것을 싫어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이는 과거 자신이 주변 사람들에게 같은 지적을 받았던 모습과 겹쳐 보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이는 사랑스러운 매력도 갖고 있다. 간식을 먹고 싶을 때 “엄마 같이 먹자”라며 애교 섞인 말로 다가와 가족들을 웃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에 결혼해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딸이 태어난 이후 이병헌은 종종 서이의 손을 잡고 산책을 하거나 일상적인 순간을 SNS에 공유하며 ‘딸바보 아빠’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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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특별공로상 수상…한국 배우 최초

한국 배우 이병헌이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에서 ‘특별공로상(TIFF Tribute Awards)’을 수상하며 한국인 최초의 수상자가 됐다.
12-09-2025 예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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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극 〈폭군의 셰프〉,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하며 흥행 질주

tvN 주말극 〈폭군의 셰프〉,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하며 흥행 질주 tvN 주말드라마 〈폭군의 셰프〉(주연 임윤아·이채민)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6일과 7일 방송된 5회와 6회는 전국 기준 각각 10.8%, **12.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경쟁작을 크게 앞질렀다. 이 작품은 코믹·로맨스·사극적 긴장감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선물세트’ 같은 매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뜻밖에 연산군 시대로 떨어지면서, 까다로운 입맛을 지닌 왕 **이헌(이채민)**과 맞닥뜨린다. 팽팽한 대립 끝에 두 사람은 점차 사랑의 감정을 키워가고, 궁중에서는 권력 다툼과 음모, 화해가 얽히며 극적 긴장감을 높인다. 〈폭군의 셰프〉는 전형적인 판타지 로맨스 사극의 공식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궁중 요리를 매개로 갈등을 풀어내는 전개로 **‘2025년판 대장금’**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홍천기〉, 〈꽃선비 열애사〉 등을 연출한 장태유 감독은 이번에도 특유의 섬세한 미장센을 살렸다. 꽃잎이 흩날리는 장면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한편, 궁중 음식을 활용해 극의 긴박함을 완화하는 연출이 눈길을 끈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는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시청자들은 이미 ‘역사가 스포일러’임을 알지만, 극 중 이헌은 단순한 폭군이 아닌, 나름의 이유와 명분을 가진 인물로 새롭게 해석되며 신선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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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런닝맨에 ‘컴백 힌트’ 남기다

전소민, 런닝맨에 ‘컴백 힌트’ 남기다 배우 전소민이 9월 7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이름이 언급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그리움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제작진은 ‘3분 음악 요리’ 게임을 공개하며, 해당 아이디어가 전소민이 직접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놀람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국이 *“소민이랑 아직 연락해요?”*라고 묻자, 제작진은 *“자주 문자도 하고 가끔 게임 아이디어도 보낸다”*고 답했다. 이에 지석진과 유재석은 *“그렇다면 직접 나와서 해야지”*라며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전소민이 고안한 게임은 한 사람이 요리 레시피를 멜로디에 맞춰 부르고, 다른 멤버들이 그 노래에 따라 음식을 만드는 방식으로, SNS에서 유행 중인 놀이를 변형한 것이다. 그녀 특유의 센스와 텐션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전소민은 약 7년간 함께한 끝에 2023년 11월 **〈런닝맨〉**에서 하차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해왔다. 출연 당시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많은 애칭을 얻으며 사랑받았고, 악성 댓글이나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다. 그녀가 여전히 프로그램에 아이디어를 전하며 교류하고 있다는 사실에 시청자들은 “컴백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소민이 없는 런닝맨은 허전하다”, “여전히 프로그램을 지켜보는 게 느껴진다, 꼭 돌아와 달라”, *“이건 그냥 컴백 힌트지”*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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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한 휴대전화·지갑 되찾은 한국인 관광객…베트남 경찰 신속 대응

2025년 9월 7일, 베트남 꽝남성 – 베트남 꽝남성 귀년동(Quy Nhon Dong) 지역 경찰이 현지에서 여행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이 분실한 휴대전화와 지갑을 신속히 찾아 돌려주었다.
08-09-2025 예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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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에서 가게 주인이 건넨 따뜻한 한 끼에 감동한 한국인 관광객  

호이안의 한 보석 가게 주인에게 점심을 대접받은 한국인 관광객 소피아 최(21)는 “마치 집에서 먹는 것처럼 따뜻했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고 전했다.  
08-09-2025 예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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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조사: “극단적 이념 대립”이 한국 국가 이미지에 가장 부정적 영향

새 조사: “극단적 이념 대립”이 한국 국가 이미지에 가장 부정적 영향 최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의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이미지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극단적 이념 대립”**으로 나타났으며, 조사 참여자 중 80% 이상이 이 문제를 1순위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406명(한국인 203명, 외국인 2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결과에 따르면, 이념 갈등 외에도 한국인들은 “사회 갈등이 자주 발생한다”(41.87%) “과도한 경쟁과 긴장 문화”(29.06%) 를 부정적 요인으로 지적했다. 외국인들도 유사하게, 각각 **30.05%**와 **27.09%**가 이 두 가지 문제를 선택했다. 반대로 **“한국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한국인(94.58%)과 외국인(93.10%) 모두 **“한류”**라고 답했으며, K-pop, 영화, 드라마가 국가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꼽혔다. 또한, 한국인들은 **첨단 IT 인프라(52.71%)**와 **안전한 사회(25.62%)**를 높이 평가한 반면, 외국인들은 **전통적 요소(41.87%)**와 그 다음으로 **기술(32.02%)**을 중요시했다. 최근 한류의 확산은 국가 이미지 향상에 큰 역할을 했으며,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K-pop Demon Hunters”, K-pop 글로벌 투어,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향후 K-culture의 방향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전통과 현대, 한국적 요소와 세계적 요소의 결합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온라인 스트리밍(OTT) 영화·드라마가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 준비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 교육과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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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튜버 대도서관, 네티즌 애도 물결

한국 유튜버 대도서관, 네티즌 애도 물결 1978년생 대도서관은 한국 인터넷 방송의 초창기 세대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구독자 144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활동했다. 2015년에는 유튜버 윰댕과 결혼했으나, 8년 만인 2023년 두 사람은 원만하게 이혼하였다. 대도서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깊은 슬픔을 표했다. 그의 개인 SNS에는 다음과 같은 애도의 글들이 남겨졌다. “그의 영혼이 평안하기를 기도합니다.” “이 믿기 힘든 소식에 마음이 부서진다. 하늘에서 편안하길.” “더 좋은 곳에서 안식하길 바랍니다.” 그의 죽음은 한국 유튜브 커뮤니티와 네티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한국 인터넷 방송과 디지털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그의 업적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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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담배 공장을 세계 최대 규모 공예 비엔날레 전시장으로 탈바꿈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9월 6일 충북 청주시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 축제로,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07-09-2025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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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 방문객 동남아 2위 기록

올해 1~7월 약 37만 명이 한국을 찾으며, 필리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방문객 배출국
05-09-2025 예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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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섹시 디바’ 이효리가 전문 요가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

‘원조 섹시 디바’ 이효리가 마이크를 내려놓고 요가 매트를 펼치며 서울 한복판에 요가 스튜디오 **‘아난다 요가(Ananda Yoga)’**를 열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단순한 취미 활동이 아니라, 이효리가 직접 강사로 나서며 전문 요가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것이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쁨, 환희’*를 뜻하는 ‘아난다’는 이효리가 오래전부터 애정을 쏟아온 이름으로, 그녀의 몸에 새겨진 타투로도 알려져 있다. 개관 전부터 스튜디오의 공식 SNS 계정은 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모았으며, 남편인 음악가 이상순 역시 팔로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게스트들에게 요가를 지도하거나 제주에서 소규모 클래스를 열었던 모습이 이미 익숙하지만, 이번 ‘아난다 요가’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시설을 갖춘 본격적인 스튜디오로 운영된다. 이효리의 개인적 열정이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행보가 한국의 요가·웰니스 시장에 긍정적 파급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중년 여성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관련 패션·용품·건강식품 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에서 10여 년간 생활하다 2023년 다시 서울로 돌아온 이효리는 이제 단순한 음악 아이콘을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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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Magic Hour: 허란신동 개최되자마자 2분 만에 전석 매진

배우 이수혁의 팬미팅 **〈Eternal Magic Hour: 허란신동〉**이 지난 8월 30일 개최되자마자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러나 행사 당일 진행 방식과 환경 문제가 드러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대만 방송사 EBC에 따르면, 주최 측이 과도하게 많은 티켓을 판매하면서 원래 6시간 30분으로 예정된 일정이 12시간 이상으로 늘어났다. 게다가 현장 냉방 장치까지 고장 나 이수혁은 땀에 흠뻑 젖은 채 사인과 공연을 병행해야 했고, 중간에는 탈수와 탈진 증세까지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추가로 500장의 포스터에 사인을 해야 했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며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동시에 주최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팬미팅을 “10년 만의 소중한 추억”이라고 표현해 팬들의 공분을 샀다. 팬들은 “무책임하다”며 아티스트를 보호하기보다 변명에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이수혁은 차가우면서도 매혹적인 외모로 주목받아 강렬한 악역이나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자주 맡아왔다. 대표작으로는 〈상어〉, 〈밤을 걷는 선비〉, 〈마스터-국수의 신〉, 〈스위트 스트레인저 앤드 미〉,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내일〉,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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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성일은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생계를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했다

배우 정성일은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로 주목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지만,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생계를 위해 대리운전, 발렛파킹, 쿠팡 배달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9월 4일 서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더 글로리〉 덕분에 얼굴은 알려졌지만 당시 출연료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 부업을 병행해야 했다”며, “빚을 갚기 위해 연기와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했다”고 말했다. 이후 2022년 **〈더 글로리〉**와 **〈우리들의 블루스〉**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비로소 부업을 그만두고 전업 배우로 활동할 수 있었다. 정성일은 “이제는 먹고 싶은 음식을 편하게 먹고, 예전에는 망설이던 신발도 살 수 있게 됐다”며 “경제적 여유도 감사하지만, 무엇보다 더 이상 오디션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크다. 매번 결과를 기다리는 건 수천 번의 면접을 보는 것처럼 힘든 일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한 “오디션이 아닌 출연 제안을 받는 것이 큰 행복이다. 계약직에서 정규직이 된 기분이지만, 여전히 불안하다. 배우라는 직업은 누군가의 선택과 기회가 필요하다. 과연 내가 계속 제안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은 늘 존재한다”고 말했다. 현재 정성일은 영화 〈살인자 보고서〉, 디즈니+ 시리즈 〈트리거〉, 〈메이드 인 코리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중이며, 곧 새 작품 **〈자필〉(가제)**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이제서야 진정으로 배우로서 살아갈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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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의 친절에 감동한 한국인 관광객  

다낭 해변 인근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약 3천5백만 동(한화 약 180만 원 상당)을 분실했으나, 이를 발견한 두 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즉시 신고하여 돌려주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03-09-2025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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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 타이 즈엉 감독, 9·2 열병식 생중계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부이 타이 즈엉 감독, 9·2 열병식 생중계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부이 타이 즈엉 감독(베트남 국영방송 VTV 문화·오락국 연출·촬영 부장)은 오는 9월 2일 건국 80주년 국경일을 기념하는 열병식·행진식 생중계 프로그램의 총연출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특별한 규모와 성격을 가진 임무로, 철저한 준비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을 세팅하는 것은 엄청난 작업량입니다. 카메라 배치도, 장비 도면부터 시작해 보병 부대, 차량 부대, 공군, 해군까지 모든 행진 대열을 계산해야 했습니다. 세부 정보가 없을 때부터 일찌감치 계획을 세워야 했습니다.” 감독은 이렇게 설명했다. VTV 제작진은 해외 열병식 생중계 사례를 참고하여 40대 이상의 카메라, 5~6대의 중계차와 중앙 부스를 배치했다. 또한 플라이캠, 버기캠, 세그웨이캠, 케이블캠 등 특수 장비를 추가해 다각도에서 역동적인 화면을 구현했다. 특히 바딘 광장에서 완벽한 화면을 얻기 위해 촬영팀은 매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현장에서 빛의 변화를 세밀히 측정했다. 더불어 바딘 광장의 3D 모델을 제작해 지형을 연구하고 최적의 카메라 각도를 결정했다. 하노이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해 장비 관리 역시 철저히 진행되었다. 기술팀은 모든 카메라와 전송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상시 점검을 이어갔다. 부이 타이 즈엉 감독은 “VTV의 모든 제작진에게 이번 9·2 열병식 생중계는 단순한 업무가 아니라, 조국의 중대한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는 자부심 그 자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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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BTS 정국 자택 무단 침입 혐의로 검거

서울 용산경찰서는 BTS 정국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로 4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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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34년 무탈한 세금 기록의 비밀

유재석, 34년 무탈한 세금 기록의 비밀 8월 26일 유튜브 채널 ‘Tax Saving TV’는 ‘국민 MC’ 유재석이 34년간 단 한 번도 탈세 논란에 휘말리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세무사를 고용해 각종 비용을 최대한 공제받는 방식 대신, 국가가 정한 기준 경비율에 따라 단순 경비율 신고 방식을 선택해 왔다. 이로 인해 세금을 더 많이 내지만, 장기적으로는 투명성과 신뢰를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무사 윤나겸은 “예를 들어 연 소득이 100억 원일 경우, 장부 신고를 통해 최적화하면 약 27억 원의 세금을 납부한다. 하지만 유재석 씨가 택한 방식은 약 41억 원을 납부해야 하므로 14억 원 정도를 더 부담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 방식은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고, 증빙 자료 관리에 대한 부담도 줄이며, 무엇보다 대중적 신뢰를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유재석은 지난해 200억 원대 건물 소유주로 확인되면서 세무 당국의 집중 조사를 받았으나, 어떠한 탈세 혐의도 발견되지 않았다. 윤 세무사는 “유재석 씨는 비용 처리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조사할 거리조차 없다. 오히려 일부 상황에서는 세무 당국이 세금을 환급해 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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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026 앞두고 한국 축구 대표팀, 파격적 인선 발표

홍명보 감독이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2차례 평가전에 대비해 독일 출신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를 한국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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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U18 대표팀, 한국 국제 친선대회 참가… 일본 전문가 이케우치 유타카 감독 지휘

베트남 U18 대표팀이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 친선대회에 참가하며, 일본인 전문가 이케우치 유타카(Yutaka Ikeuchi)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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