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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과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협력 제안
대한민국 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베트남과 한국이 초국가적 범죄, 특히 온라인 고도화 사기 범죄에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4-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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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AI·양자기술 공동 연구 협력 제안한 대한민국 국회의장
대한민국 국회의장 우원식(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과의 과학기술 협력을 인공지능(AI)·양자기술 등 미래 핵심 분야로 확대해 공동 연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4-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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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항암 신약, 한국의 새로운 억만장자 배출
바이오테크 기업의 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이 AI 기술을 바탕으로 주목을 받으며 한국 주식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적자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로노이(Voronoi)의 주가는 올해에만 190% 급등하며 김현태 대표를 한국의 신규 억만장자 반열에 올려놓았다.
24-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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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허용했나?
미국의 케빈 김 주한 미국 대리대사는 최근 황해에서의 정세 변화가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보유를 허용한 주요 배경이라고 밝혔다.
21-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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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 한국 기업, 자선 활동에 3천억동(약 30억 원) 이상 기부
세계 경제의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불안, 기후 변화, 기술 패권 경쟁 등 복합 위기 속에서 기업 활동이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21-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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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기술 이전 분야 협력 확대에 합의
베트남과 한국이 경제 협력 강화와 함께 산업, 에너지, 기술 이전 분야의 협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21-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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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 여객선 좌초 사고… 선장·선원 모두의 '믿기 어려운 과실' 드러나
여객선 퀸 제누비아 II(Queen Jenuvia II) 좌초 사고에 대한 초기 조사 결과, 선장이 조타실을 비운 사이 선원들은 휴대전화를 보며 근무를 소홀히 했고, 조타 장치는 자동 모드에 그대로 두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1-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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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서 ‘군복 비슷한 복장’ 중국인 100여 명 행진…
여의도 한강공원서 ‘군복 비슷한 복장’ 중국인 100여 명 행진…
한‧중 관계 갈등 속 논란 확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중국인으로 보이는 100여 명이 군복과 유사한 복장을 착용하고 깃발을 들고 행진한 영상이 확산되며 한‧중 관계의 새로운 갈등 요인으로 떠올랐다. 이미 한국 사회에서 누적돼 온 중국 관련 불만 여론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 폭발했다는 분석이다.
SNS에서 급속 확산된 31일 영상
논란은 11월 4일, SNS에 한 영상이 퍼지면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지난달 31일 정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워터라이트 스테이지 주변에서 위장무늬 복장과 군모 형태의 모자를 착용한 중국인 100여 명이 행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선두에는 중국어가 적힌 붉은 깃발을 든 인물이 있었고, 남녀 참가자들은 군악대 행진처럼 보조를 맞춰 걸었다.
또 다른 그룹은 같은 색의 운동복을 맞춰 입고 붉은 깃발을 들고 뒤따랐으며, ‘중국 청소년 워킹클럽’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도 눈에 띄었다.
많은 한국 누리꾼들은 “AI 영상이 아닌지 두세 번 확인했다”, “서울 한복판에 중국 군대가 나타난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는 문화행사일 수 있다고 봤지만, 다수는 “타국에서 군복 비슷한 복장으로 행진하는 건 선 넘는 행동”, “위협감조차 느껴진다”는 불쾌감을 드러냈다.
서울시 “사전 허가 없었다”…뒤늦은 대책 발표
논란이 커지자 서울시는 “해당 행사는 어떠한 승인도 받지 않은 무허가 활동”이라고 밝혔다. 한강공원 내 모든 단체행사는 이벤트 조정센터와 관련 부처의 사전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중국인 단체는 아무런 신청 없이 자체적으로 행진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허가 절차를 강화하고 단속 및 순찰을 확대하겠다”고 했으나, 단순히 “유감”을 표하는 수준의 조치에 불과해 여론은 진정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100명이 넘는 인원이 군복 비슷한 복장을 입고 깃발을 흔드는데 아무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냐”, “중국인 관광객에게만 유독 느슨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비자 완화 조치·중국 관련 사건 누적…반감 증폭
이번 논란은 최근 불거진 대중(對中) 불만이 한꺼번에 표출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부는 지난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이는 내년 6월까지 유지된다. 중국 국적 체류자 수가 이미 100만 명에 육박한 상황에서 추가 입국 완화가 이뤄지자 “사회적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여기에 일부 중국인 관광객의 군사시설 불법 촬영 사건, 온라인에서 확산된 ‘중국인 스파이’ 관련 가짜뉴스 등이 누적되며 경계심이 높아진 상태였다.
확산되는 ‘반중’ 시위와 정부 대응 논란
서울 도심에서는 최근 ‘자유대학생’ 등 청년 단체를 중심으로 ‘반중 시위’가 잇따라 열렸다. “CCP OUT”이 적힌 현수막, 중국 국기 훼손, 혐오 표현 등이 등장하며 논란이 커졌고, 한 여성 시민이 시위대에 커피를 뿌려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표현의 자유가 아닌 질서 교란”이라며 강경 대응을 주문하자, 중국 대사관은 “중국인 보호”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한국인 시위는 강하게 막으면서 중국에는 지나치게 유화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돼왔다.
논란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민주당이 ‘외국 국가 또는 외국 국민에 대한 모욕’을 최대 5년 징역으로 처벌하는 법안을 발의해 “중국 보호법”이라는 거센 역풍을 맞았다. 법조계에서도 “국가 모욕을 어디까지 볼 것인가”라며 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가 제기됐다.
“한강에선 중국 단체 무허가 행진, 한국에선 반중 시위 규제”…여론 폭발
이런 상황에서 중국인 100여 명이 군복 유사 복장을 하고 붉은 깃발을 흔들며 ‘무허가 행진’을 한 사실이 드러나자 여론은 더욱 격앙됐다.
많은 시민은 “한국인은 규제하면서 중국 단체는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마음대로 한다는 것이 말이 되나”, “정부가 대중 정책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무허가 단체 활동이 아니라,
**“한‧중 간 누적된 불신, 안전 문제, 입국 정책, 표현의 자유 논란이 뒤엉킨 종합적 갈등의 표면화”**라고 분석한다.
핵심 쟁점들이 해결되지 않는 한, 비슷한 사건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1-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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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에 ‘올인’한 공무원…온라인서 찬반 논쟁 확산
SK하이닉스에 ‘올인’한 공무원…온라인서 찬반 논쟁 확산
한 공무원이 전 재산을 SK하이닉스 주식에 투자하고, 신용융자까지 동원해 ‘풀베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 커뮤니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12일 블라인드에는 “하이닉스에 융자 끼고 전 재산 5억 배팅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A씨는 총 5억 386만 6000원을 투입해 SK하이닉스 주식 814주를 매입했으며, 이 중 3억 9049만 6000원이 신용융자로 전체 투자금의 77%에 달한다. 문제는 매수 시점이 최근 고점 구간으로, 평균단가가 61만 9000원에 형성돼 있었다는 점이다.
이 사실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비판과 조롱이 이어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A씨의 투자 방식을 “과도한 고위험 투자”, “전형적인 FOMO 투자”, “이러다 한강 엔딩 난다”며 우려를 표했다. 반면 일부는 “누군가에겐 매도 타이밍이고 누군가에겐 매수 타이밍”이라며 조롱을 멈추라는 옹호 의견도 나왔다.
19일 기준 SK하이닉스 주가가 56만 2000원까지 떨어지면서 A씨의 손실액은 약 4605만 원에 달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연봉이 한 번에 날아갔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그러나 2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주가가 58만 8000원으로 반등하면서 손실액은 약 2500만 원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반도체·대형주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 570억 1000만 달러(약 83조 원)로 전년 대비 6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를 웃돈 성적이었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해 전체의 90%를 차지했고, 주당 순이익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실적 발표 직후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2.85% 상승 마감했고, 시간외 거래에서는 5% 이상 급등했다.
A씨의 ‘올인 투자’를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나친 레버리지 투자 위험성을 지적하는 목소리와, 반도체 산업의 장기 전망을 믿는다면 충분히 회복 가능하다는 시각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1-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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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암역에서 아이 구한 김대현… ‘시민 영웅’의 상징이 되다
지하철 안암역에서 아이 구한 김대현… ‘시민 영웅’의 상징이 되다
2005년, 서울 지하철 6호선 안암역에서 약 5세 아동이 승강장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김대현은 위험을 무릅쓰고 선로로 뛰어 내려 아이를 구해 냈다. 접근하던 열차와의 충돌을 막은 그의 신속한 판단과 용기 덕분에 아이는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었고, 김대현 역시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 소식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고, 많은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사회적 반응과 표창
사건 이후 서울시는 김대현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언론은 그의 행동을 ‘일상의 용기’라고 평가하며 크게 조명했고, 대학 입학 전형에서도 다양한 특례 및 우대 제안이 이어졌다. 그의 모습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귀감으로 평가되며 널리 칭송받았다.
사건이 남긴 의미
김대현의 행동은 공동체를 위한 희생과 용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0.3초의 용기”를 표어로 한 공익 캠페인의 모티브가 되며, 한 사람의 순간적인 결단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알려주는 대표적 사례로 언급된다.
이 사건은 한국 사회가 ‘시민 영웅’의 가치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일상 속 용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사례로 계속 회자되고 있다.
21-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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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고속도로서 차량 13대 연쇄 추돌… 2명 사망, 4명 부상
상주영천고속도로서 차량 13대 연쇄 추돌… 2명 사망, 4명 부상
경상북도 영천시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고는 2025년 11월 17일 새벽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오전 3시 12분경 신녕나들목 인근 교량 구간에서 발생했다. 26톤 탱크로리가 25톤 화물차 후방을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14톤 트럭이 다시 탱크로리를 추돌하면서 연쇄 충돌이 이어졌다. 사고에는 승용차와 버스를 포함해 총 13대가 잇따라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 수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1-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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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기 남하… 서울 올가을 처음 영하권, 호남 지역 첫눈 가능성
매서운 한기 남하… 서울 올가을 처음 영하권, 호남 지역 첫눈 가능성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서울은 시즌 처음으로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10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전북·전남과 광주 등 호남 일부 지역에서는 첫눈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른 아침 출근길 시민들은 두꺼운 패딩과 목도리, 귀마개를 착용하며 매서운 찬바람을 피하는 모습이었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밤사이 여러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강원 향노봉 정상은 -6.6도를 기록했고, 체감온도는 -17.1도까지 떨어졌다. 경북 봉화는 -0.6도, 대관령은 -0.2도를 기록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3.1도였지만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렀다.
이번 한파는 오늘 밤부터 더욱 강해져 내일 아침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서울은 올가을 처음으로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체감온도는 -10도 수준까지 떨어질 예정이다. 강원과 동남권 일부 지역은 하루 만에 기온이 10도 이상 급강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철원, 부산 등 여러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하며 기온 변화를 주의 깊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호남과 제주 산지에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서해안에 접한 호남 일부 지역과 내륙 지역에는 약 1cm의 적설이 예상되며, 제주 산지에는 1~5cm가량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밤사이 일부 지역에 내리는 약한 비는 도로 표면에 얼음을 형성해 내일 아침 출근길 미끄럼 사고 위험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과 건조한 공기가 확대되면서 산불 및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21-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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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위협… 한국 개고기 식당 업주들, 정부 상대로 집단 소송 제기
한국 전역의 개고기 식당 및 유통업 종사자들이 정부의 보상 정책이 부당하고 턱없이 부족하다며 집단 소송에 나섰다.
20-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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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이재명 대통령 환영 위해 ‘머리 흔드는 전통춤’ 선보여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을 환대하기 위해 특징적인 머리 흔들기 동작으로 유명한 전통 춤 ‘알 아얄라(Al-Ayyala)’를 선보였다.
20-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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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상에 고립된 수백 명 전원 구조 성공
지난 11월 19일 밤, 한국 남서부 해역에서 여객선이 좌초했으나 탑승자 267명 전원이 사고 발생 몇 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20-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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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의장, 베트남 공식 방문 시작
11월 20일 오전, 대한민국 국회의장 우원식 의장과 부인 신경혜 여사가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20-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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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고속도로서 차량 13대 연쇄 추돌… 2명 사망, 4명 부상
상주영천고속도로서 차량 13대 연쇄 추돌… 2명 사망, 4명 부상
경상북도 영천시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고는 2025년 11월 17일 새벽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오전 3시 12분경 신녕나들목 인근 교량 구간에서 발생했다. 26톤 탱크로리가 25톤 화물차 후방을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14톤 트럭이 다시 탱크로리를 추돌하면서 연쇄 충돌이 이어졌다. 사고에는 승용차와 버스를 포함해 총 13대가 잇따라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 수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9-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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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기 남하… 서울 올가을 처음 영하권, 호남 지역 첫눈 가능성
매서운 한기 남하… 서울 올가을 처음 영하권, 호남 지역 첫눈 가능성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서울은 시즌 처음으로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10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전북·전남과 광주 등 호남 일부 지역에서는 첫눈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른 아침 출근길 시민들은 두꺼운 패딩과 목도리, 귀마개를 착용하며 매서운 찬바람을 피하는 모습이었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밤사이 여러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강원 향노봉 정상은 -6.6도를 기록했고, 체감온도는 -17.1도까지 떨어졌다. 경북 봉화는 -0.6도, 대관령은 -0.2도를 기록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3.1도였지만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렀다.
이번 한파는 오늘 밤부터 더욱 강해져 내일 아침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서울은 올가을 처음으로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체감온도는 -10도 수준까지 떨어질 예정이다. 강원과 동남권 일부 지역은 하루 만에 기온이 10도 이상 급강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철원, 부산 등 여러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하며 기온 변화를 주의 깊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호남과 제주 산지에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서해안에 접한 호남 일부 지역과 내륙 지역에는 약 1cm의 적설이 예상되며, 제주 산지에는 1~5cm가량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밤사이 일부 지역에 내리는 약한 비는 도로 표면에 얼음을 형성해 내일 아침 출근길 미끄럼 사고 위험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과 건조한 공기가 확대되면서 산불 및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19-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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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김준호에 “산재 처리 안 하면 소송” 경고… ‘신기루 대리석 사건’ 언급
이상민, 김준호에 “산재 처리 안 하면 소송” 경고… ‘신기루 대리석 사건’ 언급
가수 이상민이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코미디언 김준호에게 산재 처리를 하지 않으면 민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샘 해밍턴, 마술사 최현우, 우주소녀 다영, 에이티즈 산이 출연해 다양한 토크를 펼쳤다. 해당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2.3%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이상민은 오프닝에서 “나랑 민사 소송 가고 싶지 않으면 오늘 안으로 입금해라”라고 김준호에게 말하며 분위기를 흔들었다.
이 발언은 지난주 발생한 이른바 ‘신기루 대리석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신기루가 앉았던 자리의 대리석에 금이 생긴 사건으로, 탁재훈은 “엉덩이 모양으로 금이 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웃음을 더했다.
김준호는 “녹화 중간에 ‘빠직’ 소리가 나서 의자가 휘어진 줄 알았다고 하더라”며 신기루와 나눈 통화 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이상민은 “나도 기루랑 통화했는데 네가 대표라서 준호에게 말하라고 하더라. 네가 사장이니까 이건 산재라고 했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기루가 깼는데 왜 내가 내냐. 나 사장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이상민은 “50만 원만 입금하면 끝난다”며 끝까지 수리비를 요구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솔직한 연애담과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는 SBS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19-11-2025
공지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