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뉴스
커뮤니티 뉴스
국방부, ‘계엄 음모 사건’ 이후 국방방첩사 개편 추진
한국 국방부는 13일, 국방방첩사령부의 기능을 조정하고 조직을 개편하는 계획을 2026년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14-10-2025
공지사항
캄보디아서 한국인 최소 300명 구조…“조직범죄 피해 급증”
2025년 한 해 동안 캄보디아에서 최소 300명의 한국인이 불법 감금과 폭행 등 범죄조직의 피해를 입은 뒤 구조되어 본국으로 송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인을 겨냥한 납치 및 온라인 사기 조직의 활동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10-2025
공지사항
한국, APEC 정상회의 안전 위해 2만여 명의 경찰 투입
한국 경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약 2만 명의 경찰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14-10-2025
공지사항
해외에서 자국민 보호 강화 지시…이재명 대통령, 외교부에 ‘종합 대응’ 주문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해외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한국 국민 대상 범죄와 관련해 외교부에 종합적인 외교 대응과 보호 조치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14-10-2025
공지사항
베트남 ‘고엽제 피해 소녀의 꿈’ 다룬 뮤지컬, 한국 무대 오른다
베트남 청년극장(Youth Theatre of Vietnam)이 한국 상상마루극장(SangsangMaru Theatre), 구리문화재단(Guri Cultural Foundation)과 함께 고엽제 피해 여성의 삶과 꿈을 그린 뮤지컬 **‘내 꿈(My Dream)’**을 공동 제작해 베트남과 한국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14-10-2025
예술 활동
70세 이상 인구, 20대 인구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한국의 인구 구조가 급속히 고령화되면서, 국내 70세 이상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20대 인구를 넘어섰다.
14-10-2025
생활 이야기
손흥민, ‘아시아 최고 선수상’에서 호날두 제치고 10번째 수상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제치고 ‘아시아 최고 선수상’을 10번째로 수상했다.
14-10-2025
스포츠 및 행사
캄보디아 지옥 160일… 한국인 2명 극적으로 구조
캄보디아 지옥 160일… 한국인 2명 극적으로 구조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고문 끝에 사망한 사건으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소식이 전해졌다. 5개월 넘게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범죄 구역에 감금돼 있던 한국인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피해자 A씨와 B씨는 “고수입‧경량업무”라는 온라인 채용 광고를 보고 캄보디아로 건너갔다. 광고에는 월 800만~1,500만 원의 급여와 개인 숙소, 무료 식사가 제공된다고 적혀 있었다. 하지만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두 사람은 공무원 사칭 및 보이스피싱을 일삼는 범죄조직의 사무실에 감금되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폭행과 협박을 당하며 강제 노동에 시달렸다. 한 차례 탈출을 시도했지만 구조 요청 메시지가 들통나 실패했고, 이후 더 열악한 곳으로 옮겨져 고통을 겪었다.
지난 10월 초,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긴급 구조 요청을 보냈다. 이를 계기로 캄보디아 경찰, 한국 외교부, 박찬대 의원실이 공조 수색을 벌인 끝에 10월 2일 두 사람을 구출하며 160일간의 감금 생활이 끝났다.
박 의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이 납치 또는 감금된 사례는 330건에 달한다. 그는 “외교 인력과 예산을 대폭 확충하고, 영사조력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직도 수많은 한국인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골든타임이다. 늦기 전에 행동해야 한다.”
— 박찬대 의원
이번 사건은 지난 8월, 캄폿주 보꼬르산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고문으로 사망한 사건 직후 발생했다. 당시 캄보디아 경찰은 사망 원인을 “지속적인 고문으로 인한 심정지”라고 밝혔다.
잇따른 사건들은 캄보디아 내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을 상대로 한 사기·감금·착취 범죄의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캄보디아가 이제 **한국인 취업 이민자의 ‘죽음의 땅’**이 되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13-10-2025
공지사항
“숨 쉬는 벽(Humanise Wall)” – 2025 서울건축비엔날레의 하이라이트
“숨 쉬는 벽(Humanise Wall)” – 2025 서울건축비엔날레의 하이라이트
오는 11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특별한 예술 작품이 공개된다. 바로 사람의 감정과 도시의 에너지를 형상화한 **‘숨 쉬는 벽(Humanise Wall)’**이다.
이 작품은 길이 90m, 높이 4층 규모로, **2025 서울건축·도시비엔날레(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 2025)**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전시물로 꼽힌다. 설계는 뉴욕의 **베셀(Vessel)**과 **리틀 아일랜드(Little Island)**로 유명한 영국 건축 스튜디오 Heatherwick Studio가 맡았다.
작품은 서울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설치되며, 붉은색과 검은색 강철로 제작된 유려한 곡선 구조가 도시 속 흐르는 에너지를 표현한다. 표면에는 38개국 110명의 건축가와 9개 창의 커뮤니티가 참여해 만든 1,428장의 강철 패널이 새겨져 있다. 이 중에는 Bureau de Change의 The Interlock, Diller Scofidio + Renfro의 The Broad 미술관 등 세계적인 건축물의 이미지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주변에는 Kengo Kuma, MAD Architects, Kéré Architecture, Stella McCartney 등 세계적 거장들이 참여한 24개의 소형 벽체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Heatherwick Studio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Humanise Wall은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도시가 어떤 감정을 주는지를 묻는 질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회복하고, 서울이 단순히 편리한 도시를 넘어 감정과 숨결이 살아 있는 도시로 성장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관람 정보:
위치: 서울 열린송현 녹지광장 (종로구 송현동)
기간: 2025년 9월 26일 ~ 11월 18일
오시는 길: 지하철 안국역 또는 종각역 하차 후 도보 약 5분.
13-10-2025
문화예술 · 관광
식당 사장님의 하소연: “식당을 열었지, 모텔을 연 건 아니잖아요”
식당 사장님의 하소연: “식당을 열었지, 모텔을 연 건 아니잖아요”
한 식당 주인이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사장이라서 아픈 사람들(Đau vì làm chủ)’에 글을 올리며 황당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자신의 가게가 연인들의 과도한 애정행각 장소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손을 잡거나 껴안는 건 귀엽지만, 왜 옷 안에 손을 넣고 진한 키스를 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 여긴 모텔이 아니라 식당이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주인에 따르면 이런 일이 일주일에 3~4번씩 반복되고 있으며, 가게에는 CCTV와 안내문도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그는 “정말 너무해서 ‘예의 좀 지키시거나 모텔로 가세요’라는 문구를 붙이고 싶을 지경”이라고 호소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상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보는 사람도 민망하다”, “요즘 카페에서도 서로 껴안고 눕는 사람들 많다”, “정신이 멀쩡한데 왜 저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이들은 “사장님, 그냥 마음 편히 생각하세요. 그런 사람들은 남 신경 안 씁니다”라며 주인을 위로했다.
13-10-2025
공지사항
부여 백제문화제 패션쇼, 의상이 타오바오 제품과 유사해 논란
부여 백제문화제 패션쇼, 의상이 타오바오 제품과 유사해 논란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백제문화제에서 진행된 한 패션쇼가 의도치 않게 논란의 중심에 섰다. 관람객들이 무대에 오른 모델들의 의상이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매우 흡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한 관람객은 유튜브에서 ‘Baekje Costume Fashion Show’ 영상을 보다가 의상 디자인이 낯설어 검색을 해보았고, 동일한 옷이 ‘중국 코스프레 의상’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창피하다”, “정말 구매한 의상이라면 조사해야 한다”, “예산을 빼돌린 것 아니냐”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행사 주최 측은 “이번 무대는 여러 지역에서 온 중장년층 모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연으로, 공식 프로그램이 아니며 군 예산도 사용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국내에서 제작된 백제 복식 25벌을 구입했으나,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꾸미기 위해 색상이 화려한 일부 의상을 온라인에서 추가 구매했다”며 “역사적 고증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부여군청은 “해당 공연팀에 무대만 대여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는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프로그램 검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3-10-2025
문화예술 · 관광
서울, 첫 민간용 핵 방공호 건설 착수
서울, 첫 민간용 핵 방공호 건설 착수
마치 공상과학 영화의 한 장면처럼 들리지만, 이것은 현실이다. 서울시가 사상 처음으로 일반 시민을 위한 핵 방공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설은 송파구의 공공주택 단지 지하에 들어설 예정이며, 과거 성동교도소 부지였던 곳에 건설된다. 완공 후에는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고, 핵이나 화학 공격이 발생하더라도 14일간 생존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방공호는 지하 3층 규모로, 총면적은 2,100제곱미터를 넘는다. 내부에는 청정 공기 정화 시스템, 제독실, 기술실, 독립적인 급수 및 위생 설비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대규모 핵 방호 시설을 건설하는 첫 사례로 기록된다. 완공 목표는 2028년으로, 그때가 되면 서울 시민들은 아시아에서 가장 안심할 수 있는 도시의 주민이 될지도 모른다.
13-10-2025
공지사항
캄보디아에서 실종된 한국인 급증…경찰 “협조 난항”
캄보디아에서 실종된 한국인 급증…경찰 “협조 난항”
경북 지역에서만 캄보디아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7건에 달했으며, 경기·제주·전북 등 다른 지역에서도 “일하러 갔다”던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캄포트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고문 끝에 숨진 사건 이후, 전국적으로 가족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사례가 급증하며 절망에 빠진 이들이 늘고 있다. 일부 귀국한 피해자들은 “캄보디아로 취업을 미끼로 유인당해 감금되고, 온라인 사기 조직에서 강제로 일하게 됐다”고 증언했다.
한국 경찰은 캄보디아 당국과의 공조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성 경찰청장은 “캄보디아 측이 협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피해자의 행방 확인과 범죄자 수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외교 채널을 통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경찰은 특별수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할 예정이며, 현지에 ‘Korean Desk’를 설치해 자국민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한 외교부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국제수사 담당 경찰을 증원하고, 한국인 납치 및 감금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는 추가 치안관을 배치할 계획이다.
13-10-2025
공지사항
한국, 캄보디아 자국민 피살 사건 관련 주한 캄보디아 대사 초치
한국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강력히 항의하기 위해 10일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초치했다. 이번 사건은 취업 사기와 연계된 범죄로 알려져 있으며, 현지에서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유사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13-10-2025
공지사항
가수 미린 가족, 한국서 첫 해외 공연 펼쳐
한국에서 열린 ‘Mỹ Linh Xin Chào World Tour 2025’ 무대에서 가수 미린(미 링) 가족이 약 1,000명의 관객 앞에 섰다. 이번 공연은 미린 가족의 첫 해외 투어로, 10월 11일 서울 명화라이브홀(Myunghwa Live Hall)에서 진행됐다.
13-10-2025
예술 활동
한국 국민,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를 기대
서울—한국 대통령실이 오는 2025년 중 청와대 복귀를 목표로 개·보수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10-2025
공지사항
한국 학생들, ‘미국 유학 신화’에 환멸… 아시아로 눈 돌리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의 불안정한 교육 및 이민 정책으로 인해, 오랫동안 미국을 ‘교육의 약속의 땅’으로 여겨왔던 한국 가정들이 서서히 서구 유학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
13-10-2025
교육 소식
라오스 성매매 체험담 확산에 공분… 한국대사관 “국가 이미지 훼손, 강력 경고”
라오스 성매매 체험담 확산에 공분… 한국대사관 “국가 이미지 훼손, 강력 경고”
최근 한국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라오스 내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경험을 공유하는 글들이 잇따라 게시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부 게시물에는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피해자와의 성관계를 암시하는 내용까지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이용자는 “철제 방에서 ‘숏타임’을 하는 데 1만4천 원밖에 들지 않았다. 그녀는 19살이라고 했지만 믿기 어려웠다”고 적었고, 또 다른 사람은 “5~7명의 여성이 좁은 철제 방에서 잠을 자며, 가격은 5만~7만낍(약 3만~4만 원) 정도였다. 대부분 12세에서 19세로 보였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성매매처벌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라오스 내 성매매 관광은 여전히 성행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한국인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은 “라오스 내 모든 성매매 행위는 불법이며, 이는 미풍양속을 해치고 국가 이미지 및 현지 한인 사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강력히 경고했다.
라오스 형법에 따르면 성매매를 한 사람과 이를 제공한 사람 모두 3개월 이상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만약 피해자가 인신매매 피해자일 경우, 성구매자는 인신매매 혐의로도 기소되어 5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형과 재산 몰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형량이 가중되어, 15~17세 피해자는 1~3년, 12~14세는 3~5년, 11세 이하의 경우 10~15년의 징역형이 선고된다.
대사관은 또한 “성매매가 합법화된 국가에서의 행위라 하더라도, 한국 국적자는 국적주의 원칙에 따라 한국 법률로 처벌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범죄를 넘어 우리 스스로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한국인의 품격과 책임의식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11-10-2025
공지사항







































































































